(전략) 기획단은 그간 여러 비현실적인 계획으로 많은 비난을 받았다. 지난 6일 부산 YMCA에서 협동조합 설립을 제안한 김성오 한국협동조합창업경영지원센터 이사장은 12일 그동안 언론에 지적된 문제점에 대해 반박했다. 그는 ‘롯데그룹의 타이틀 스폰서’, ‘300억원 규모의 선수단 연봉’ 등이 담긴 설립제안 문건(스포츠동아 6일자 단독 입수 보도)의 작성자이기도 하다. 김 이사장은 “조합원 우선 예매원칙이 적용된다. 조합원이 아니면 야구티켓 사기 힘들어 질 거라 생각한다. 부산 뿐 아니라 전국의 야구장에서 이 원칙이 적용 될 거다”고 말했다. 기획단이 롯데 자이언츠를 인수하면 30만 명의 조합원에게 먼저 표를 사고 좋은 자리를 차지 할 수 특혜를 주겠다는 계획이다. (하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