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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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 엑스포 부스에서 만난 홀로그램, 포틀 M(Portl M)

뭐랄까. 신기한 건 빨리 들어오는 걸까요. 지난 3월에 소개했던 대형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포틀 M(Portle M)을 우연히 만났습니다. 롯데타워몰에서 열린,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행사장에서 말이죠. 전에 소개했듯, 포틀M 디스플레이는 사람 크기의 대형 디스플레이에, 마치 디스플레이 안에 사람이 있는 듯 영상을 비춰서 ''실물처럼'' 느끼게 만드는, 가상 홀로그램 디스플레이입니다. 가상...이라기 보단, 착시를 이용한 장비입니다. 기존 가상 홀로그램 디스플레이에 비해 뚜렷하게 잘 보이는 것이 장점. 다만 실제로 보니 아슬아슬하게 실감은 좀 떨어지는 편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실물 보단 좀 작은 것이 있고, 인터랙티브하게 반응하기보다는 이미 녹화된 영상을 틀고 있는 걸

홀로그램 화상통화 디스플레이, 포틀 엠(Portl M)

지난 CES 2022에서 상을 받은 화상통화 장치가 있습니다. 이름도 페이스...아, 아니 메타가 만든 포탈 디바이스와 비슷해서, 메타가 뭐 새로운 디바이스를 내놨나 보구나-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그게 아니네요? 예, 포틀 M (Portl M)은 페이스북 포탈과는 다른 장치입니다. 화상통화 디바이스란 점에서는 비슷하지만, 이 제품은 홀로그램-으로 보이는 화상 통화를 지원합니다. 기본적으로 '몸 전체'를 비추는 장치이기도 하고요. 왜 전신을 비출까요? 이 장치는 홀로그램이 아닌 것을 홀로그램처럼 촬영해 보여주는 장비인 탓입니다. 아웃풋보다 인풋이 핵심이죠. 처음엔 진짜 홀로그램인 줄 알고, 아니 언제 우리 기술이 이렇게 발전했단 말이지? 새로운 외계인이라도 잡아온 건가? 하는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루킹 글래스,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만나다

며칠 전 방문한 제주 넥슨 컴퓨터 박물관에서, 기대하지 않았던 기기를 만났습니다.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루킹 글래스입니다. 그것도 (꽤 비싼) 초기 모델을요. 디자이너들이 만든 3D 모델을 전시하는 용도로 쓰고 있더군요. 사이즈는 8인치 짜리 같았는데, 확실하진 않습니다. 아시다시피, 이 제품은 투명 패널을 여러개 붙여서, 공간감을 주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엔 한번에 45개의 이미지를 쏴서 입체 영상을 만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덕분에 안경이 없어도 입체 영상을 볼 수 있고, 여러 사람이 함께, 옆에서 보면 옆 모습이 표시되는 디스플레입니다-만. 시야각이 그리 좋진 않습니다. ㅎㅎ. 아쉽게도 해상도가 낮은 이미지가 떠있었는데... 아마 이것도 루킹 글래시 한계겠죠. 덕분에 뚜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