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김강민이 끝내기 쓰리런 칠때부터 거의 쓱 우승이지 싶었다... 롯데팬으로서 김강민이 솩 시절부터 싫었었는데(전설의 909대첩이라던가...),어제 홈런은 진짜로 정우영 캐스터의 샤우팅과 함께 전율이 돋았음. 사실 10여년전에는 되게 싫어했고,롯갤에서도 밈이 있긴 했지만,그만큼 잘하니까 얄미운거지...이거를 극찬이라고 표현해야되나... 근데 이 포스팅의 요지를 전혀 모르겠다,나 뭐를 쓰고싶은거냐-_-; 어쨌든 김강민 은퇴식할때 롯데전에서 해라...는 글...일지도 모름;; 암튼 당시 SK는 정말 밉고 싫었지만 나이가 드니 SSG의 우승에 눈물이 난다.(그래봤자 이제 30대 후반의 시작이면서) SSG의 정규시즌 우승,한국시리즈 우승(=와이어 투 와이어)을 축하합니다.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