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숲"을 걸으면서 담은 꽃들By 콩지의 중국여행기 | 2019년 6월 18일 | 6월18일(화)오늘은 날씨는 흐렸으나 무덥지도 않아서 뚝섬의 옛 경마장 자리에 만든 "서룰 숲"에 나가서 산책을 했습니다나리 꽃이 큼직하게 여러 색갈로 피어 있어서 신나게 카메라에 담았습니다옛 경마장 자리임을 경주하는 말의 조형물로 지난 날을 기억하게 합니다산책을 하면서 만난 작은 공연장인데 마치 하얀 의자들이 양봉의 상자들처럼 보였습니다주중의 낮 시간이었지만 산책나온 시민들이 자주 보였습니다습지의 물 한 가운데를 꽃길 다리로 만들어 놓았습니다샌드윗치라도 사 가지고 와서 음료수와 함께 먹으면서 벤치에 앉아 있으면 시간 가는줄 모를 것 같습니다제가 처음 보는 꽃을 만났습니다우거진 소나무 그늘 아래를 걸으니 기분이 참 좋습니다서울 시내 한 복판에 이런 숲이 우거진 공원이 있다는 것은 서울 시민들의 복 입니다나리 꽃들을 다시 카메라에 담기 시작 했습니다백합 꽃하고 구분하기 어렵네요 ~꽃들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아무리 계속 담아도 싫증이나지 않았습니다산책을 가볍게 끝내고 들어왔던 곳으로 나가게 되니 꽃들을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할머니 한 분이 큰 카메라를 들고서 어떻게 이 예쁜 꽃들을 멋지게 담을까를 생각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처음 들어 올 때는 말을 탄 기수들의 앞 모습을 담았으나 밖으로 나가면서는 뒷 모습을 담았습니다패랭이 꽃이 애쁜 얼굴을 보여 줍니다이 경마 기수들은 골인 지점에 도착하고 있습니다저도 서울 숲을 떠납니다<br><br>tag : <a href="/_blog/tagArticleList.do?blogid=0TvLM&tagName=서울 숲" rel="tag" target="_blank">서울 숲</a>, <a href="/_blog/tagArticleList.do?blogid=0TvLM&tagName=뚝섬 경마장" rel="tag" target="_blank">뚝섬 경마장</a>, <a href="/_blog/tagArticleList.do?blogid=0TvLM&tagName=나리 꾳" rel="tag" target="_blank">나리 꾳</a>, <a href="/_blog/tagArticleList.do?blogid=0TvLM&tagName=백합 꽃" rel="tag" target="_blank">백합 꽃</a>, <a href="/_blog/tagArticleList.do?blogid=0TvLM&tagName=경마 기수들의 조형물" rel="tag" target="_blank">경마 기수들의 조형물</a>서울 숲(1)뚝섬 경마장(1)나리 꾳(1)백합 꽃(1)경마 기수들의 조형물(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