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비디오 보기 염세적이고 퇴폐적인 깡패 음악가 Carpenter brut와 세기말, 반기독교 주의 느낌의 아트가 만났다. 마치 기독교 좆까라고 말하는 듯, 거칠고 이단적이고, 사악하게 달려나가는 뮤직비디오. 이런 80년대 촌스런 음악 스타일이 현대 청년의 피를 끓게 만들 줄 누가 알았을까. 솔직히 베이퍼웨이브 표방한 뮤직비디오 중에 가장 맘에 드는데, 그 이유가 단순히 신나기 때문이다. 베이퍼웨이브를 유쾌하게, 혹은 패러디식으로 써먹은 것에 반에, 아예 이미지를 극단으로 밀어붙인 케이스이기 떄문. 로드리게즈가 폭주했을 때 이런 게 나오겠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심각하다. 반기독교를 상징하는 역십자를 (실은 아닌 거 앎. 다만 세간에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