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스쳐 지나가는 코스로 예전에 살았던 용흥동으로! 포항은 뭐.. 달리 가고 싶은 곳이 없기도 하고, 죽도시장도 비온다고 해서 패스했다.결국 비는 안왔지만...ㅠ비온다고 해서 우산도 챙겨가고! 양산이랑 선글라스는 안가져갔는데!! 해가 쨍쨍!!! 장난 치나 기상청!! (울컥)(맞아도 욕먹고 틀려도 욕먹는 기상청이였다) 오랜만에 다시 간 동네는...학교 앞 벽에 알록달록 그림도 그려놓고 ㅋㅋ학교는 수업 중이라 못둘러봤지만...교문으로 가기 귀찮아서 담넘어 하교하고, 슈퍼가고 그랬었지....뒷문 쪽으로 코스모스도 길따라 피어있고.. 벽 뒤로는 모두 다 놀이터였는데 다 없애서 섭섭했다. 그때 당시에도 방치되서 여기저기 녹슬고 관리 안된 놀이터긴 했지만..그네로 바이킹 타던 그시절이 그립고만. 교복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