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문학관

Category
아이템: 윤동주문학관(4)
포스트 갯수4

청년 윤동주의 흔적이 깃든 부암동을 거닐다

By 새날이 올거야 | 2016년 3월 13일 | 
청년 윤동주의 흔적이 깃든 부암동을 거닐다
날씨는 온종일 우중충했다. 오후부터 기온이 높아진다는 예보가 있었다. 그러나 바람이 도와주지 않는다. 여전히 차가웠다. 겨울용 외투를 벗을 수 없는 이유이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부암동은 도심과 지척이긴 하나 교통편이 썩 좋은 곳은 아니다. 일단 부근에 전철역이 없다는 사실만으로도 낙제점을 줄 만하다. 인왕산과 북악산 산자락 사이에 위치한 지리적 특징 덕분에 제법 가파른 언덕길이 치명적으로 다가오는 데다, 2차선으로 이뤄진 좁은 차도는 접근성을 크게 떨어뜨리는 요소로 작용할 법하다. 그나마 몇 개의 시내버스 노선이 이곳을 거친다는 사실이 다행스럽다. 우리 역시 버스를 이용했다. 아마도 2012년 즈음이 아니었나 싶다. 갑자기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무턱대고 청운동과 부암동 일대를 찾았으나 당시엔 윤동주 문

윤동주 문학관

By The Green Sun | 2015년 4월 23일 | 
윤동주 문학관
2015. 4. 22. 수 서울 종로 청운동윤동주 문학관 청운동, 부암동 일대는 서울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다.서울 성곽길도 지나고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북악스카이웨이도 좋고.나중에 꼭 살고 싶다고 여겼던 동네.그런데 살고 싶은 이유가 하나 더 보태졌다.바로 윤동주 문학관. 버스를 타고 윤동주 시인의 언덕 정류장에서 내렸다. 정류장 이름도 너무 운치있어서 일단 기분좋은 시작. 버려진 수도가압장과 물탱크를 개조해 만든 윤동주 문학관은시인이 태어난 곳은 아니지만인왕산 자락에서 하숙을 하며 학교(연희전문학교)를 다니던 인연이 담겨 있다. 문학관은 크게 3공간으로 나뉘었다. 먼저 체험공간은열린 우물(2), 닫힌 우물(3) 순이다.전시 콘셉트를 '우물'로 잡은 것은시인의 <자화상>이라는

12_1128 [걷고 싶은 서울길] 인왕산, 부암동 길 경복궁 역에서 원점 회귀....

By 김영윤의 여행보따리 | 2012년 11월 30일 | 
12_1128 [걷고 싶은 서울길] 인왕산, 부암동 길 경복궁 역에서 원점 회귀....
[걷고 싶은 서울길] 인왕산, 부암동 길 경복궁 역에서 원점 회귀.... 오늘의 코스는 경복궁역 - 사직공원 - 사직단 - 단군성전 - 황학정 - 택견장 - 103초소앞 - 수성계곡입구 - 북악스카이웨이길 - 청운공원 - 서시정 - 창의문 - 산모퉁이 - 백사실계곡입구 - 백석동천바위 - 백사정터 - 현통사 - 세검정 - 상명여대앞 - 석파랑별관 - 컨벤션센터 - 서울미술관 - 자하문터널 - 부암동주민센터 - 윤동주문학관 - 최규식동상 - 청운벽산빌리지 - 청운중학교 - 경복고교 - 무궁화동산 - 봉황분수대 - 청와대사랑채 - 영추문 - 경복궁역. 이렇게 끝이 난다. 오늘의 코스 총 거리는 9.5 km 이고, 코스 진행에 걸린 시간은 휴식시간 빼고 3시간 남짓 걸렸다. 원래 코스 거리는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