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벤트였던 '대지를 뒤흔다는 필살검'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부분은, 역시 후반부 미션 내용 중에 유리나의 드랍이 추가된 거겠죠. 인기와 성능 양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던데다, 복각 이벤트가 뜬 적도 없어서 많은 분들이 노리고 있던 유닛이었기에 주목도가 꽤 높았습니다. 본인도 별로 다르지 않아서, 디자인도 꽤 마음에 드는데다 클래스 자체를 한 번 꼭 써보고 싶기도 했고(같은 클래스에 엘바가 있긴 한데, 왠지 손이 안가는;)... 더불어 다크 나이트에서 팰러딘으로의 각성이라는, 어디로 보나 FF4의 그 분(...)을 패러디한 것 같은 설정 자체도 꽤 재미있어서 예전부터 죽 신경을 쓰고 있었죠. 그러던 차 이번에 드디어 확률 드랍 미션이 떴다는 소식에, 아싸 좋구나(?)를 외치며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