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에 대해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신경쓰시는 분들은 피해 주십시오. - 세계적인 인기 게임 프랜차이즈인 '모탈 컴뱃'의 실사화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역시 1995년판의 실사 영화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당시의 감성으로도 좀 우스운 느낌의 분장이나 연출 덕에 각종 밈으로도 활용되곤 했습니다만, 원작에 대한 집착에 가까운 재현도와(예를 들어 생쑹 역의 캐리 히로유키 타가와. 지금도 그냥 어스렐름에 강림한 생쑹 본인이라고 인정받는 수준이죠) 그냥 머리를 비우고 편히 볼 수 있는 단순하고 우직한 전개 덕에 원작 팬들에게도 나름 좋은 평가를 받았고, 흥행에도 성공했었습니다. 그렇기에 이후로 모탈 컴뱃의 실사화애 도전하는 작품은 반드시 1995년판의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