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만에 쓰는 리뷰인지 기억이 잘 안 나네요. 일단 3월 2일까지 일하느라 도저히 시간적 여유가 나지 않았기 때문에 자연히 허무의소녀 플레이 자체가 늦어졌고 게임 자체가 긴 데다가 여전히 무거운 분위기가 유지되기 때문에 한 번 할 때 길게 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올클 자체도 어제했고 이제서야 허무의소녀 리뷰를 쓰게 되네요. 허무의소녀는 아시다시피 카르타그라 - 껍질의소녀에 이은 후속작입니다. 껍질의소녀 때는 카르타그라와 스토리상의 연결점이 거의 없이 캐릭터만 가져온 느낌이었는데 허무의소녀로 오면서 카르타그라 때의 떡밥도 꽤 많이 사용되어서 타이틀 네임은 다르지만 셋이 하나의 시리즈가 되었습니다. 또 이 작품은 이노그레의 최신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