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좋게 클릭전쟁(?)에서 승리해서 PS5를 확보하게 됐는데, 물량 부족은 물 건너 나라도 마찬가지인거 같다. 주변기기는 소니 펄스 3D 헤드셋만 구입하고 4K 대응 TV 같은 준비물이 부족해서, 차세대기를 맞이할 준비가 전혀 안된 상태로 대망의 PS5를 수령했는데... 듣던대로 본체는 엄청나게 크고 무거워서, 전용 스탠드가 동봉되어 있지만 옆으로 눕히기에는 모양새도 공간도 여유롭지 않아서 세워서 설치했다. 이제까지 콘솔을 세워서 쓰는 건 이놈이 처음인데...실제로 보면 도저히 눕히고 싶지가 않은 거대함. 게다가 비대칭이라 발매되기 전부터 이미 말이 많았었다. 패드는 대담하게 듀얼쇼크에서 듀얼센스로 차세대다운 변신을 꾀한건 나이스. 언론에서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던 듀얼센스를 실제로 만져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