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 11.-18. 도쿄, 니가타, 나가노 여행기 6부 - 에치고유자와 도착 설국 순례길 걷는 중. 결국 중도에 너무 멀고 길도 위험해서 포기하지만... 스키 관련 산장류들이 많습니다. 에치고유자와 역에서 북쪽으로 향하는 신칸센의 고가구조. 도심부도 아니고 이런 한적한 곳에서 고가구조를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신칸센 구간 대부분이 그러한 건 직선성을 확보하고 철도건널목 사고를 원천 방지하기 위함이지만 이런 촌동네에서 이정도 높이로 계속 있는 건 고도변화에 오르락 내리락 하지 않기 위함 같기도 하네요. 남쪽 방면의 산악지대가 보이는 풍경. 신칸센 선로 밑을 지나서 빙 돌아와야 하는데 이쪽 길은 정말 인도 없는 국도라서 너무 위험한데다 발도 아파서 이 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