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2023 WBC에서 3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습니다. 12일 도쿄돔에서 펼쳐진 B조 경기에서 체코에 7-3으로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스코어는 물론 경기 내용까지 여전히 불만스러웠습니다. 한국 타선, 2회말 이후 침묵 한국은 1회말 5안타와 2볼넷 상대 실책 1개를 묶어 5점을 선취했습니다. 2회말에는 선두 타자 김하성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6-0으로 벌렸습니다. 일찌감치 콜드게임으로 경기를 마칠 듯한 기세였습니다. 하지만 2회말 1사 1, 2루에서 두 번째 바르토를 상대로 양의지가 6-4-3 병살타에 그치며 이닝이 종료된 직후 한국 타선은 차갑게 식었습니다. 바르토를 상대로 7회말 김하성이 우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린 것 외에는 점수를 뽑기는커녕 득점권 기회조차 만들지 못하고 철저히 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