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의마지막탱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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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난 너를 모른다

By 시불렁시불렁 | 2013년 2월 19일 |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난 너를 모른다
봤다. 드디어. 초딩 시절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의 '마지막 황제'를 보고 그의 이전 작품인 이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를 꼭 봐야겠다고 마음 먹은지 거의 15년? 정도 만에 봤다. 사실 그 동안에는 까먹고 있었다는 표현이 더 맞겠지만. 설에 집에 내려가 있으면서 문득 이 영화가 생각나 샥샥샥 다운을 받고 어제 우리의 600일 기념으로 와인 한 잔 하면서 감상했다. 별점부터 매겨보자면 ★★★☆☆ 정도? 그리고 말론 브란도는 잘생겼고 마리아 슈나이더는 이뻤다. 대부 1편도 1972년 작품이고 이것도 1972년 작품인데 말론 브란도는 두 작품에서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얼굴도 다른 것 같다. 말론 브란도가 나온다는 것을 모르고 이 영화를 보면 대부의 돈 꼴리오네(맞나 모르겠다-_-)를 전혀 발견할 수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