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종당 - 용인 한옥에서 전통 돌잔치와 스몰웨딩By 건축사 박정연의 건축 디자인 여행기 | 2024년 6월 1일 | 디자인/편집수원 화성행궁을 복원한 이일구 도편수와 전국각지의 장인들이 함께 만들어낸 용인 기흥구 동백동에 위치한 전통한옥이다. 전통한옥의 정신과 아름다움을 간직하면서도 현대 생활의 편리성을 반영하여 만들어졌다. 기존에 한옥스테이가 운영되었으나, 현재 홈페이지에는 당분간 한옥스테이를 중단한다고 되어있으니 방문하시는 분들은 홈페이지나 연락을 통해 확인하시고 이용하시면 좋을 듯 하다. 건물 전면에 솟을대문을 통해 진입할 수 있다. 대문채에는 전면에 낮은 굴뚝을 두고, 가운데 칸을 높이는 것에 더해서, 양쪽 칸은 지붕 높이를 낮추었다. 높낮이를 달리하는 5개로 나뉘어진 지붕이 가옥을 더욱 기품있게 만드는 것 같다. 대문채를.......스몰웨딩(3)효종당(1)건축답사(62)용인(49)한옥디자인(12)동백동(1)전통돌잔치(1)기흥구(3)국내여행(2063)한옥(58)전통건축(14)경주 양동마을 손종로 정충비각By 건축사 박정연의 건축 디자인 여행기 | 2024년 4월 15일 | 디자인/편집경주 양동마을에 들어서면 가장 초입에 대표적인 가옥인 관가정과 향단을 볼 수 있다. 이 가옥들이 있는 언덕 아래로 작은 건물이 보이는데, 이것이 손종로 정충비각이다. 손종로 정충비각 용마루의 길이가 비율상 짧아보이는 팔작지붕 건물이 손종로를 기리는 비각이며, 부재들이 비교적 화려하게 조각되고 단청이 칠해져 있다. 부연까지 사용하여 처마를 길게 하고 활주가 처마를 받치고 있다. 우측에 보이는 맞배지붕 형태의 건물이 노비 억부를 기리는 충노각이다. 뒤쪽으로 오르는 길에서 바라본 비각은 생전에 손종로와 억부의 모습을 보듯, 주인을 옆에서 받들어 모시는 모습처럼 느껴진다.손중로(1)한옥디자인(12)한옥(58)경주(298)국내여행(2063)전통건축(14)정충비각(1)건축답사(62)양동마을(17)청도 섶마리 한옥마을 - 도일고택, 운남고택, 명중고택, 섬암고택By 건축사 박정연의 건축 디자인 여행기 | 2024년 3월 26일 | 디자인/편집청도 섶마리 한옥마을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신지리 고택마을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여러 채의 한옥들이 모여 있는데, 내가 답사한 날은 거의 모두가 문이 닫혀져 있었다. (도일고택, 운남고택, 명중고택, 섬암고택 - 잠겨있는 문화재 한옥, 살펴보고 싶어요.) 물론 문화재로 지정된 한옥도 개인의 소유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문을 닫아두는 것이 당연할 수도 있지만, 상당히 먼 거리에 위치한 한옥을 찾아갔다가 살펴보지 못하고 돌아오는 경우가 자주 있다. 한옥의 가치를 살펴보고 공부하기 위해 답사하는 이들이 살펴볼 수 있도록 해주면 좋겠다. 최근에 어느 음식점을 가든 네이버 지도 등을 통해 운영 여부와 운영 시간을 확인하고 가는 경.......신지리고택마을(1)청도(196)국내여행(2063)섶마리한옥마을(1)섶마리고택마을(1)한옥디자인(12)섬암고택(1)건축답사(62)명중고택(1)운남고택(1)신지리한옥마을(1)한옥(58)도일고택(1)전통건축(14)서산 경주김씨고택 (김기현 가옥, 계암고택) - 사랑채의 차양이 특징인 가옥By 건축사 박정연의 건축 디자인 여행기 | 2024년 3월 20일 | 디자인/편집나에겐 김기현 가옥이라는 이름으로 오랫동안 기억하던 곳이다. 문화재 지정 명칭이 소유자가 바뀔 때 함께 바뀌는 경우가 있는데, 지금은 경주김씨고택으로 되어 있으며, 숙박이 가능하게 되면서 계암고택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 경주김씨고택을 몇 차례 답사한 것 같은데 15년전인 2009년에 처음 답사하고 사랑채에 차양이 설치되어 있는 것이 매우 인상적인 가옥인데, 개인적으로 덧처마라고 부르기도 했었고, 강릉 선교장, 창덕궁 연경당 선향재, 화순 도곡면 양동호가옥에서 살펴볼 수 있다. https://blog.naver.com/laquint/110046897676 북쪽에 위치한 솟을대문을 통해 가옥으로 진입했다. 가옥의 남서측에는 정순왕후 생가가 면.......국내여행(2063)차양(2)한옥디자인(12)계암고택(1)사랑채(7)경주김씨고택(1)건축답사(62)전통건축(14)한옥(58)서산(56)김기현가옥(1)123L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