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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WBC] 일본 3 : 2 미국, 우승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3년 3월 22일 | 
멕시코도 극적으로 이겼지만 미국전에서 홈런으로 이겨내는건 와... 일본 진짜 대단하네요. 투수력은 당연히 점쳐지던 수준이었지만 타자들이 잘 해낸게 너무 멋있었습니다. 무라카미가 이승엽처럼 살아난 것도 스토리가 웃픈데다 미국 본토에서 일본 우승이라니 도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오타니가 마무리 투수로서 제대로 막아줘서 진짜 그림이 미쳤고 만화도 뛰어넘어 영화도 이렇게 만들면 작위적이라 할만하게 팀 동료인 트라웃과 마무리 타석이라니 이건 신이 준 기회 아닌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그걸 또 완벽하게 수행하고 ㅠㅠ)b 오타니는 이도류를 끝까지 잘 해내서 명전 가줬으면 좋겠네요. 베이글이라 더 미친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트라웃이 풀카운트 마지막 승부에 응해줘서 더 멋

야구 용어 "용규놀이"란?

By 소인배(小人輩).com | 2019년 2월 28일 | 
야구 용어 "용규놀이"란?우리나라 야구에서 사용하는 용어 중에는 "용규놀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국내 야구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용규 선수의 이름에서 나온 표현인데요.상대 투수의 투구 수를 늘리는 플레이를 가리킨딥니다. 타자가 타석에 들어서고, 투스트라이크 이후에 계속해서 파울을 쳐내면서, 상대 투수로 하여금 공을 많이 던지도록 하는 전술이지요."상대 투수로 하여금 많은 공을 던지게 하는 전술, 용규놀이"이렇게, 용규놀이는 상대 투수로 하여금 최대한 많은 공을 던지게 해서, 한 경기에서 많은 이닝 동안 공을 던지지 못하게 하는 전술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전술에 "용규놀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간단한데요.바로 이용규 선수가 이러한 플레이를 잘하는 선수 중의 한 명으로 꼽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용규 선수는 타석에서 상대 선수로 하여금 많은 공을 던지게 하는 플레이로 유명한데요. 한 타석에서 한 투수를 상대로 가장 많은 공을 던지게 한 경우는 20구에 달한답니다.△ 이용규 선수 (이미지 출처 : SPOTV NEWS)"한 타석에서 20구를 던지게 만든 이용규 선수"이용구 선수는 2010년 8월 29일 당시 기아와 넥센의 경기 중, 8회 말 공격에서 나왔습니다. 당시 이용규 선수는 박준수 선수를 상대로 20구를 던지게 만들었는데요. 20구를 던지게 한 후, 결국 마지막 20구에서 플라이 아웃으로 믈러났습니다.하지만, 박준수 선수는 이용규 선수를 상대로 너무 많은 공을 던진 끝에 결국, 이용규 선수를 상대하고 난 후, 마운드를 내려가야 했답니다. 당시, 이 기록은 기존의 기록을 갈아치우는 신기록이 되었는데요. 한 타석에서 투수가 20구를 던지게 한 것은 종전의 기록이었던 17구를 훨씬 넘어서는 것이기에 "용규놀이"라는 단어가 탄생하는 시초가 되기도 했습니다.종전의 기록은 2008년 9월 28일에 두산과 넥센의 경기로, 장원삼 투수를 상대로 정원석 타자가 17구를 던지게 했던 기록이었습니다.이용규 선수와 박준수 선수의 경기 장면 :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uCategory=kbaseball&id=11726&category=kbo"한 타석에서 상대 투수가 10구 이상을 던지게 하면, 아웃되는 경우에도 이득"이렇게 한 타석에서 상대 투수로 하여금 10구 이상을 던지게 하면, 타자가 비록 아웃당한다고 하더라도 이득이 된다고 하는데요. 이용규 선수의 경우에는 유독 이렇게 상대 투수가 많은 공을 던지게 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상대 에이스 선수가 나오는 경우에도 이러한 "용규놀이"가 지속이 되면, 상대 투수를 공략하지는 못하더라도, 상대 투수가 마운드를 빨리 내려갈 수 있게 만들 수 있게 되지요.△ 용규놀이 BEST 3 영상"메이저리그의 용규놀이 사례는?"이러한 용규놀이는 사실, 해외에서는 잘 나오지 않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리그에서도 잘 보기 힘든 장면이라, 해외에서도 잘 보기 힘든 장면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메이저리그에서도 이와 비슷한 장면이 나왔던 적이 있습니다. 바로 2004년 5월 19일에 있었던 경기로, 알렉스 코라 선수가 상대 투수인 시카고 컵스의 "맷 클레멘트" 선수로 하여금 18구를 던지게 한 사건인데, 결국 18구째의 타구는 "홈런"으로 끝이 나면서 더욱더 명장면으로 남기도 했습니다.이 기록은 MLB에서 1998년 리키 구티에레즈가 바톨로 콜론을 상대로 20구 승부를 한 이후, 한 타석에서 발생한 두 번째 최다 투구 기록이었다고 하지요.△ 2004년 알렉스 코라의 용규놀이 장면"2018년 4월 22일, 21구를 던지게 한 사건"또한 2017년 4월 22일에 있었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브랜든 벨트 선수가 LAA의 투수 "하이메 바리아' 선수에게 1회부터 21구를 던지게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결국 그는 21구째 우익스 플라이볼로 아룻되었지만, 이 기록은 MLB가 1998년부터 투구 수 집계를 시작한 이후, 한 타자를 상대로 한 최다 투구 수 기록이라고 하지요.여기까지, 우리나라에서 쓰이는 야구 용어 "용규놀이"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미리 살펴보는 2020년의 주인공들 - 야수편 (1) 서울, 제주(두산, LG, 넥센)

By K&J Baseball | 2018년 9월 6일 | 
미리 살펴보는 2020년의 주인공들 - 야수편 (1) 서울, 제주(두산, LG, 넥센)
서울팜의 풍성함은 야수 유망주들로 눈을 돌려봐도 변함이 없다. 규모부터 차이가 나는만큼 좋은 선수가 많은 것도 당연하다는 시각이 있지만, 그만큼 치열한 경쟁과 육성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이와 같은 강세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바, 노시환(경남고)과 변우혁(북일고)이라는 양대 우타 거포들의 활약으로 강백호(서울고-KT) 이후 잠시 주춤하는 듯 보였던 장타자 인재풀에서도 내년에는 서울권의 강세가 다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많은 기회를 받았고, 내년 각 학교의 주축으로 활약할 것으로 보이는 2학년 야수 유망주들을 기록과 함께 일별해보도록 한다. * 선정 기준은 50타석 이상, 그리고 OPS 0.700 이상 선수들로 한정지었다. * PSN*A은 소위 "호타준족지수"로 알려진

야구선수들이 배트를 회전시켜 던지는 이유가 뭘까요

By 89세 동정 최노인 | 2017년 10월 17일 | 
야구선수들이 배트를 회전시켜 던지는 이유가 뭘까요
미국 프로야구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장면 같은데 유독 한국 프로야구 경기를 보면 자주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타자가 공을 타격한 후에 뭔가 좀 멀리 나갔거나 홈런처럼 잘 맞은 것 같아 보이면 멀리 날아가는 공을 한참동안 지켜보다가 배트를 회전시켜 던지는 경우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 때 배트를 휘두르면서 생긴 반동을 억제하기는 커녕 오히려 끝부분에 스핀을 주어서 '휘리릭 뿅' 하고 원반던지기 하듯이 날려버리는 타자들도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너무 멀리날아가서 주변에 있는 선수나 심판에게 맞을 것 같아 보이는 경우도 있는데 한편으로는 위험한 행위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도대체 이유가 무엇일까요? '장타가 예상된다' 라는 일종의 세레모니 혹은 상대선수를 향한 과시인가요? 아니면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