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북미 제목이 "크리스토퍼 로빈" 이다 보니 솔직히 국내에서는 곰돌이 푸 영화라고 이야기 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기는 했습니다. 곰돌이 푸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중 하나가 크리스토퍼 로빈이라는 사실을 잘 모르는 분들도 꽤 많더라구요. 아무튼간에, 국내에서는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라는 의외로 따뜻한 제목으로 개명 되었습니다. 사실 예고편에서 푸의 모습을 가지고 푸나벨 이라고 놀릴 정도로 기괴한 모습이 좀 눈에 띈 것을 생각 해보면 오히려 괜찮은 제목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이 영화는 중국에서는 개봉을 못 하게 되었습니다. 중국에서 공식 발표로는 내국 영화 쿼터로 인한 사유라고 했다더군요. 하지만 현재 이야기 되는 것은 시진핑 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