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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orld made of Light | 2024년 1월 11일 | 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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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Jan.2023] 피렌체-베네치아, 이탈리아

By When you can. | 2023년 3월 29일 | 
2023.01.27.(금)Academia, Firenze-Venezia, Italy늦잠까지 자고선 일어나 아침을 먹고 10시 반쯤 숙소를 나서서 아직 들어가보지 않은 두오모 내부를 보려고 줄을 섰다. 얼마간 기다린 후 입장을 했는데 내부가 매우 단순하고 얌전하다. 쿠폴라를 올라갈 때 가까이에서 본 최후의 심판이 돔의 천장화로 그려져 있고 양쪽 벽면에 무덤으로 보이는 그림들 만 몇 개가 있었다. 반면에 바닥은 기하학 적인 무늬가 반복되는 여러 색의 모자이크로 꾸며져 있다. 층고가 매우 높고 단층이라 거대하고 비오있는 느낌이 크다. 아무리 많은 사람이 들어온다 해도 이 썰렁함을 채울수는 없을 것 같다. 지하를 구경하고 바람이 제법 부는 밖으로 나와 단테의 집을 찾아보지만 실패하고 아카데미아로 향한다. 가는 길에

[26.Jan.2023] 친퀘 테레, 이탈리아

By When you can. | 2023년 3월 29일 | 
2023.01.26.(목)Cinque Terre, Italy연일 날씨를 업데이트해서 갈 곳을 정하고 있다! 오늘은 친퀘테레가 햇빛이 쨍쨍해서 그곳으로! 두시간 거리라 어젯밤 미리 일찍 출발하기로 하고 바닷가라 옷도 단단히 해서 출발! 운전해서 가는데 왜케 졸림?! 엄마는 계속 자는데 난 졸음과 사투!!!! 피사와 루카를 지나니 피사에서 멀리 보았던 그 눈 덮인 높은 산들이 나타나 졸음을 없애주어서 천만다행.. 갑자기 나타난 거대한 눈덮인 산들이 북으로 향하는 우리의 오른쪽에 병풍처럼 펼쳐진다. 산이 모두 돌로 되어 있어 돌을 채취해 수출하는지 직선으로 뻗어있는 도로 양쪽은 돌이 수북, 그걸 옮기는 시설이 빼곡하다. 신기함에 잠은 달아나고 곧 친퀘테레의 앞 도시 라 스페찌아에 도착한다. 역 앞 주차장에 차를

후쿠오카 여행 3

By Dulcet  | 2022년 7월 16일 | 
엄마를 안마의자에 편하게 모셔드리고 후다닥 나와서 라면집으로 향했다. 호텔에서 너무 멀지 않아서 걸어갈 수 있어야하고 돈코츠라면 전문이어야하고 제일 중요한 맛집이어야한다는 !! 벤다이어그램 조건을 맞추다 보니 초이스가 하나 나왔다. 돈코츠라면 중에서도 엄청 진하다고 하길래 신나서 구글맵에 저장해두었던 곳! 돼지국밥 순대국밥 종류 좋아하는 입맛이라 괜찮을거라고 스스로 승인 ^^다리를 열심히 움직이면서 머리도 같이 열심히 굴렸다. 마사지의자 타임 + 엄마 낮잠 타임 + 먹는데 걸리는 시간 + 왔다갔다 하는 시간.. 예스. 가능. 파써블. 도착했는데 점심도 저녁시간도 아닌 어정쩡한 타이밍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다. 굳. 어정쩡한 시간에 온게 다행인게 웨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