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투수는 세대교체를 진행해야 하는 것이 맞긴 한데, 리그에서 분투하고 있는 최원태, 고영표, 심창민 등의 낙마, 임찬규, 박치국, 임기영, 최충연의 발탁은 의문. 정찬헌도 믿음직하지 않으나, 그럼 누가 더 나으냐 하면 많지는 않으니까 그려려니 하고. 2. 내야의 오지환, 박민우는 백업인데, 둘 다 포지션이 유격 한정, 2루 한정임. 최정에게 문제가 생기면 3루를 갈 수 있는 자원이 김하성 밖에 없음. 얘는 주전 유격수인데. 그리고 전체적으로 주전이 컨디션 안 좋으면 답이 없어지는 느낌이 강하다. 차라리 1, 3루에 여차하면 유격수까지 갈 수 있는 황재균, 그리고 전부 다 가능한 허경민을 넣고 중견수에 이정후를 넣는 쪽이 어땠을까? 우타자가 없어서 이정후 대신 박건우 넣었다는데, 활용 가치 떨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