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카메론 포스트는 동성친구와 스킨십을 하다가 들켜서 '동성애 치료센터'를 자청하는, 기독교 계열의 학교로 강제로 전학을 간다. 옛날에는 게이였으나 지금은 극복한 남자 목사와 그의 누나가 운영하는 곳이었다. 카메론과 이모가 처음 그곳에 들러 목사를 만나는데, 목사는 콧수염을 기르고 셔츠 단추를 목 바로 아래 있는 곳까지 꽉 채우고, 찬송가를 부르고 있었다. 그 모습부터 너무나 답답함을 자아냈다.. 그곳에서는 카메론에게 '왜 동성에게 끌리게 되었는지' 그 원인을 찾으라고 한다. 바다 속에 일부가 잠겨있는 빙산 그림을 보여주며, 바다 아래로 잠겨있는 어떤 원인이 있어 죄가 드러난다고/죄에 끌리는 것이라고 한다. 지나친 스포츠 활동, (남자의 경우) 어머니와의 유대, 부모님을 일찍 잃은 것, 모든 것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