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재칠시(無財七施)

캠핑 중 이산화탄소 수치를 체크해 보았습니다.

By  | 2023년 2월 25일 | 
영하를 조금 밑도는 추위에 청풍호(충주호 위쪽 제천)에서 도킹 텐트로 차박을 해 보았습니다. 일단, 아래 반사형 난로와 무동력 팬으로는 실내 온도를 9도 이상으로 올리지 못했고, 11도까지 올리려면 위 텐트의 빈틈을 더 줄여야 됩니다. 하지만, 빈틈을 줄이거나 반대쪽 플라이로 확장한 부분을 닫아서 공간을 줄이면 이산화탄소 수치가 미친듯이 올라갑니다. 물론, 등유 난로 특유의 냄새도 더 납니다. 2년 전 3월의 최저 기온 영상 8도 이상에서는 위 반사 난로를 켜고 환기를 시키면서 따뜻했던 기억이 있는데, 2월 하순의 추위 정도에는 환기하면서 열량을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한 것입니다. 저 브랜드의 반사난로는 12시간 이상 지속되는 장점이 있지만, 간절기용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도킹

제주도 올레길 7코스를 걸어보았습니다 - 켄싱턴리조트에서 탈출

By  | 2023년 2월 25일 | 
원래는 한라산 백록담을 보기 위해 성판악코스를 예약해 놓았는데, 오전5시30분에 백록담 접근 불가 문자가 와서 재빠르게 취소하고 올레길을 걸어보기로 계획을 바꿨습니다. 결론적으로 아침 일찍부터 올레길 7코스를 시계 방향으로 돌다가 5시간 14km만에 탈출하였습니다. 아래는 올레길이 이어도로와 가까워져서 탈출(?)이 용이한 곳에 있는 공항버스 정류장입니다. 여기서 좀 더 걸어가면 일반 버스 정류장이 나옵니다. 전신주 오른쪽이 출구... 시작은 천지연폭포 옆에 있는 서문로터리입구 버스 정류장이었습니다. 서귀포 시내 숙소에서 첫 버스를 타고 이동해 왔습니다. 아래는 전체 이동 시간과 거리, 속도와 심박수입니다. 계속 걸어다녔는데 일부 오류 자료가 있네요. 오전7시10분부터 오후12시17분까지입니다.

이글루스 서비스 종료 3개월 전...

By  | 2023년 3월 13일 | 
폐쇄 3개월 전에 알려주다니... 훌륭하네요. 얼마 전부터는 티스토리(http//imky.tistory.com)도 병행 중이었는데, 예상은 했지만 지지부진하게 운영하더니 닫을 때에는 우유부단하지 않군요. 티스토리에는 구글 검색을 해보면 좋은 자료가 많이 있는데 언제 문을 닫게 될른지 불안함이 있네요. 아래 사진은 속초로데오 제2공영주차장 2층에서 바라본 청초호의 모습입니다.

온돌 근처 온도계를 기준으로 네스트 온도조절기로 난방 조절하기

By  | 2023년 1월 31일 | 
바쁘신 분은 파란색 글자만 읽으셔도 됩니다. 시골의 오래된 단독 주택 집(5년 전에 일부 단열 보강)에 방이 4개이지만 3개만 난방을 하고, 거실과 부엌이 연결되어 있으므로 아파트로 치면 24~28평 가량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먼저 창문, 현관문 등 단열이 부족한 부분들에 대한 보강 공사(가장 아래 링크 참조)를 했고 네스트 온도조절기를 설치하여 난방 최적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구글의 네스트(NEST) 온도조절기(thermostat)는 사용자의 온도 조절 패턴을 학습하여 최적의 온도로 맞추어주고 연료를 절약해 준다고 합니다. 저는 영국 아마존에서 유럽형을 주문해서 설치했는데, 꽤 비싸다고 느껴졌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원하는 온도가 되도록 미리 미리 난방을 시작해주는 기능 외부 기온 등에 따라

목포-제주간(間) 차 가지고 왕복한 경험

By  | 2023년 2월 25일 | 
서울에서 출발하여 목포에서 배타고 제주도까지 왕복하는데 든 비용(1인)인데, 비행기를 타고 가면 없었을 숙박비와 목포까지의 연료비/통행료도 포함해 보았습니다. 제주도 - 목포(추정) 편도 350km x 2 = 700km / (연비 20km/리터) = 35리터 x 1,600원 = 56,000원 + 통행료 3만원 = 96,000원숙박비 2박 10만원(목포 출발이 아침 9시라서 전날 1박, 목포 도착이 저녁 7시라서 1박) 합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