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임채민 대표팀 얘기가 있길래 이게 뭔 뜬금포인가~ 싶었더니 실제 미리 언질이 있었나보구나. ㅎㄷㄷ. 지난 월드컵 때 대한민국의 두 센터백이 모두 몸빵형, 파워형 아니라는 지적이 많았데 그럴 때마다 살짝 생각하긴 했다. 그럴 때 우리 임채민 같은 선수 좀 써보지~ 하고(물론 머리로 생각만했을 뿐이다. 이성적으로는 김광석, 김주영 등의 선수가 먼저;). 어쨌든 이렇게 감격의 승선을 하게 되었으니 잠시라도 출전하여 좋은 활약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왕이면 골도 넣으면 더 좋고... 퇴장과 카드는 좀 조심하시고... 덧. 9월 17일이 사우디전 예매했다! 그 날 별 일이 없어야 할 텐데! 덧2. YTN 한 줄 뉴스에 임채민 이름 틀리게 나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