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5월 9일 LG:키움 - ‘신민재 결자해지 끝내기’ LG, 5-4 역전승으로 4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3년 5월 9일 |
LG가 연장 10회 혈투 끝에 4연승에 성공했습니다. 9일 잠실 키움전에서 박동원의 동점 홈런과 신민재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5-4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플럿코 등판 시 LG 전승 이어가 선발 플럿코는 6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의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했으나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LG는 승리해 플럿코의 7번의 선발 등판에서 모두 팀 승리로 귀결되었습니다. 경기 초반 플럿코는 전반적인 제구가 높고 스트라이크와 볼의 차이가 확연해 고전했습니다. 하지만 실점을 최소화하며 긴 이닝을 소화해 사실상의 1선발 에이스다웠습니다. 플럿코는 2회초 제구가 높아 2개의 피안타로 1사 1, 2루가 된 뒤 이용규에게 우익선상으로 빠지는 2타점 3루타를 허용해 0-2가 되었습니다
[관전평] 7월 1일 LG:SK - 박용택 3점 홈런, LG 2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7월 2일 |
LG가 SK와의 주말 2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최성훈의 호투와 박용택의 결승 3점 홈런에 힘입어 5:2로 2연승했습니다. LG의 연승과 위닝 시리즈는 6월 둘째 주 주말 두산과의 2연전 이후 3주 만입니다. LG 최성훈과 SK 김광현으로 예고된 선발 투수의 무게를 감안하면 오늘 경기는 애당초 LG에 불리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김광현이 어깨 이상으로 2이닝만 투구한 뒤 강판되면서 LG에 유리한 분위기가 형성되었습니다. (사진 : 7월 1일 문학 SK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LG 최성훈) 그러나 김광현의 강판과 무관하게 최성훈이 1회말부터 위기를 맞이하면서도 실점하지 않고 타선이 터질 때까지 버텼다는 점에서 훌륭했습니다. 특히 1회말 야수들의 실책에서 비롯된
리그 중단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21년 7월 12일 |
17명 빠진 OB도, 18명 빠진 마이애미도 ‘리그 중단’ 소리는 안 했다 배지현 씨가 아침에 사자후를 토했습니다만, 결국 그런 거랑은 상관없이 오늘자로 중단 결정이 내려지고 말았군요.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세상 일 참 안 좋은 방향으로만 갑니다. 뭐 솔직히 작금의 대역병 사태를 대비하거나 예측한다는 건 누구에게도 불가능한 일일 겁니다. 불분명한 변수가 너무너무너무 많으니까요. 어느 종목도, 어느 리그도, 어느 나라도 마찬가지겠죠. 이런 사태를 경험한 적이 없기에 매뉴얼을 만들더라도 부실할 수 밖에 없고, 아무리 준비를 하더라도 헛점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어떤 절차를 거치더라도 불만은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점은 분명히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