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츠 나나, 출산 후 첫 공식 석상!
By 라미의 멀티 뮤지엄 | 2024년 4월 25일 | 방송/연예
[모아나] 롤백 디즈니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7년 2월 1일 |
주토피아 이후의 새작품인 모아나입니다. 하와이를 다녀온 적도 있고 폴리네시안 캐릭터들로 이루어진 것도 흥미로워 약간 기대했네요. 그리고 기대는 역시 적을수록 좋다는 점.. 캐릭터도 좋고 전통적 디즈니에 걸맞긴 했지만 최근 기조에 걸맞는게 아니라 그런지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었습니다. 뉴-스테레오 타입이랄까요. ㅎㅎ 오래전에 본 헤라클레스 생각도 나고 신화를 다루면 어쩔 수 없나 싶기도 하고... 의외로 밋밋한 화면도 그렇고;; 아예 전통노선이면 노래라도 적극적(?)으로 넣던지 그건 또 자체디스하면서 애매하게 넣은;; 물론 별로인 작품까진 아닙니다만 드림웍스에 기대했던 점까지 가져왔던 디즈니의 최근 폼이었기 때문에 한템포 쉬어가는 느낌의 작품같아 더 아쉽
나의 붉은 고래(大鱼海棠, Big Fish & Begonia, 2016)
By 玄風書庫 | 2017년 6월 26일 |
중국어로 애니메이션을 본 게 두 번째. 몽키킹도 그랬지만, 중국전통과 전설에서 모티브를 따온 여러가지를 넣었음에도 설명이 부족했다. 중화사상이 가득해서 인가. 쿵푸팬더1에서 '기'에 대해 주구장창 설명할 때 좀 심하다 싶었지만, 그게 차라리 나을 듯했다. 문화의 차이를 뛰어넘는 건 참 어려운 것 같다. 중국인은 13억이니까 솔직히 중국인도 이해가 어렵지 않을까.그리고 여주 캐릭터가 대놓고 민폐라... (굳이 따지자면 원인제공은 인간이 했지만... 여튼ㅜ) 서브(?) 남주에 감정이입도 잘 안 되고... 세계관 설명이 삐걱대니까 역시나 캐릭터도 잘 안 산다.노래가 좋았다고 생각했더니 담당자자 예전 '시달소'애니를 맡았던 사람이라고 한다.작화와 연출은 나쁘지 않았지만, 내가 좋아하는 그림체는 아니라 또..
머더 미스터리 2
By DID U MISS ME ? | 2023년 4월 4일 |
정말이지 놀랍게도, 전편에 대한 기억이 1도 없다.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게 2019년이었으니, 내가 본지도 4년이 아직 안 됐는데! 그만큼 휘발성이 대단한 영화라고 볼 수 밖에. 그런데 이번 속편을 보니, 4년은 커녕 4개월도 채 안 돼 다 잊혀질 것 같다. 그래도 장르가 장르이다보니 스포일러 표시는 해둡니다. 영화는 총 세 가지를 모두 다 해내려 한다. 일단 제목 답게 미스터리 추리 장르. 그리고 이어지는 코미디와 액션. 그런데 하나도 제대로 해낸 게 없다. 가장 먼저 미스터리 추리 장르로써 보자. 영화의 주인공이자 명탐정 포지션인 부부는 운이 오지게 좋을 뿐 그만의 추리력으로 무언가를 해결 해낸 경력이 없다. 주요 용의자들과 범인들은 제때제때 타이밍에 맞춰 알아서 등장해 나 잡아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