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경성] 처음은 미즈코시 경성점, 한 때는 동화백화점, 지금은 신세계 본점
By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2013년 7월 30일 |
근대 경성은 일제의 압박에 시달리던 민초들의 삶의 항쟁터이자 모던뽀이, 모던 걸들의 전쟁터였습니다. 일본은 대한제국을 강제 병합하면서 대한제국 통치를 위한 건물들을 짓기 시작했는데 종로 일대에 많은 근대적 건축물들이 지어졌습니다. 일단 지금의 한국은행인 조선은행부터 한국스탠다트차타드 은행 제일지점으로 사용되는 조선저축은행, 그리고 지금은 없어졌지만 우정청이 들어서있는 자리에는 조선 체신청이 들어서 있었습니다. 그 중 유일한 상업건물이었던 곳... 바로 지금의 신세계 본점으로 사용되는 미즈코시 백화점 경성점 입니다. 미즈코시 백화점은 건설 당시 4층 규모로 지어였는데 주위의 건물들을 둘러본다 하더라도 대규모의 건물이었을 겁니다. 종로 혼마치들의 혼이 서린 백화점이랄까요... 미즈코시 백화점 경성점은
에싸소파, 신세계백화점경기점 6층에 있네요!
By 트레블로거, 장가장 | 2021년 2월 8일 |
신세계는 없었다. (신세계)
By ♠또깡이 窮狀 茶飯事♠ | 2013년 2월 26일 |
와~ 신세계를 봤다! 가 이 영화를 보고난 후 첫 소감이었다. 사실 신세계를 보고 싶은 생각은 그다지 없었다.걸출한 배우들을 늘어놓긴 했지만, 왠지 최민식이 함께 한 세 남자의 이야기가 범죄와의 전쟁을 연상케 해서 당장에 보기 보다는 주변의 평을 좀 살피고 느즈막히 봐도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당장은 평을 읽을 수록 왠지 볼 마음이 사그라들 것 같은 헨젤과 그레텔이나 이미 천만관객을 돌파하면서 승승장구하고있는 7번방의 선물을 먼저 보고 싶었다. (잭과 자이언트 슬레리어도 생각했었지만, 그건 살펴보니 28일 개봉이었고.) 하지만 친구의 바람으로 보게 된 신세계. 그리고 느와르의 신세계를 봤다. 사람들은 정말 재미있다. 조폭은 치가 떨리게 싫어하면서 조폭영화는 끊임없이 나온다.마찬가지로 전쟁을
국내 박스오피스 '신세계' 2주 연속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3월 6일 |
'신세계'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주차 주말관객도 첫주대비 1.3% 밖에 감소하지 않은 84만 9천명, 누적관객수는 2주만에 253만명을 넘는 아주 좋은 흥행을 보여주는 중. 누적 흥행수익은 190억 3천만원입니다. 손익분기점이 230만인 영화라서 이제부터는 관계자 모두가 신나는 일만 남은듯. 2위는 전주 그대로 '7번방의 선물'입니다. 천만을 돌파했지만 흥행세는 여전합니다. 주말 77만 8천명, 누적 1170만 5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837억 3천만원. 이 정도로 흥할 줄은 정말 몰랐죠. 흥행이라는 건 작품도 중요하고 배급력도 중요하지만 결국 어느 정도 수준 이상은 시기가 잘 맞아떨어져야 터져주는 듯. 이미 이것저것 재보고 갈 수 있는 영역이 아닌... 3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