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10월 14일 LG:넥센 준PO 2차전 - ‘우규민 3.1이닝 4실점’ LG 1:5 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10월 14일 |
LG가 완패했습니다. 14일 고척돔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5로 패했습니다. 우려하던 대로 선발 우규민이 무너졌고 타선은 밴헤켄 공략에 실패했습니다. 우규민, 거듭된 부진 우규민은 3.1이닝 6피안타 1볼넷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구원 등판에서 부진을 되풀이해 선발 등판에는 다를까 싶었지만 매일반이었습니다. 기본적인 구위가 받쳐주지 못한 가운데 제구마저 예리하지 못해 쉽사리 무너졌습니다. 올 포스트시즌 4경기에서 LG 선발 투수 중 퀄리티 스타트에 실패한 것은 우규민이 처음입니다. 포스트시즌 남은 경기에서 우규민을 선발로 투입하기는 어려워졌습니다. 우규민은 1회말 1사 후 고종욱에 내준 안타가 선취점 실점의 시발점이었습니다. 1-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우전
LG, ‘도토리 키 재기’ 선발 투수진의 한계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8월 13일 |
LG는 후반기 18경기에서 6승 1무 11패의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어느덧 4위 SK와는 8경기차로 벌어졌습니다. 숙원이던 가을야구의 꿈은 가물가물해지고 있습니다. 후반기에도 LG가 부진한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선발 투수진에 있습니다. 외국인 투수 듀오 주키치와 리즈는 후반기 도합 8번의 등판에서 단 1승만을 얻었을 뿐입니다. 제3선발 김광삼은 후반기 4번의 등판에서 승리 없이 3패만을 기록하고 있으며 제4선발 이승우도 1승에 불과합니다. 제5선발 신재웅이 2승으로 5명의 선발 투수 중에서 후반기에 가장 많은 승수를 거두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LG 선발 투수진이 부실하다는 사실을 역설적으로 입증합니다. 시즌 전부터 LG 선발 투수진이 부실할 것이라는 예상은 지배적이었습니다. 두 명의
2024.4.11 kbo 경기 결과
By 내친구 타마마 | 2024년 4월 11일 |
LG, ‘창단 첫 9위’ 우려가 현실화되나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8월 19일 |
LG의 9위 탈출이 요원합니다. LG는 지난 5월 3일 5연패로 9위로 추락한 뒤 줄곧 9위에 밀려 있습니다. 7월 14일 8위로 한 계단 상승하기도 했지만 이튿날 다시 9위로 내려온 ‘1일 천하’ 뒤 순위 변화가 없습니다. 10위가 신생팀 kt임을 감안하면 LG는 실질적인 최하위입니다. 세부 지표는 왜 LG가 9위인지 드러내고 있습니다. 팀 타율은 0.261, 팀 홈런은 89개로 9위입니다. 팀 타점 447개, 팀 득점권 타율 0.239, 팀 장타율 0.393, 팀 OPS 0.726로 모두 10위입니다. 타격이 리그 최하위 수준입니다. 지난 6월 15일 1군 타격 코치 교체를 단행했지만 개선점은 보이지 않습니다. 최근 경기를 살펴봐도 내용이 좋지 않습니다. 적시타 부재로 잔루 남발이 되풀이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