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10월 13일 LG:롯데 - ‘류원석 2이닝 13실점’ LG 2-17 대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10월 13일 |
LG가 대패하며 6연승에서 멈춰섰습니다. 13일 사직 롯데전에서 2-17로 패했습니다. 정주현-유강남 수비 무너져 제구에 고질적 약점이 있는 류원석이 데뷔 첫 선발 등판인 반면 상대 선발은 에이스 스트레일리였습니다. LG가 승리할 가능성은 이미 희박했습니다. 다만 LG 야수진이 수비가 흔들리지는 말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1회말 센터 라인이 무너지면서 대량 실점해 승패가 너무도 일찍 갈렸습니다. 1회말 선두 타자 오윤석의 평범한 땅볼 타구를 2루수 정주현이 포구에 실패하는 실책을 저질러 출루로 이어졌습니다. 손아섭 타석에서 초구 몸쪽을 포수 유강남이 포구에 실패하는 포일로 인해 무사 2루로 번졌습니다. 손아섭과 전준우의 연속 내야 땅볼로 오윤석이 득점해 비자책점으로 선취점이자
만약, 앞으로 프로야구를 보지 못하면 누구 때문일까?
By 전진하는 북극의눈물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5년 1월 16일 |
관련기사: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001202 모기업이 프로야구단을 지원하는 것을 일감몰아주기와 변칙증여라니... 진짜... 대다나다... 재벌이 이리 욕 먹고 돈 써가면서 프로스포츠단 할 이유가 도대체 뭘까? 답은... 애완용이니까...
[관전평] 5월 25일 LG:KIA - 오지환, 또 팀을 패배로 몰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5월 26일 |
LG가 KIA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5:2로 역전패했습니다. 타선의 집중력 상실과 수비 실수가 패인입니다. 오늘도 오지환은 수비 실수로 팀을 패배로 몰아넣었습니다. 오지환은 5회말 2:1로 쫓긴 2사 2루에서 김선빈의 땅볼 타구를 포구한 뒤 1루에 송구하지 않아 내야 안타로 만들어줬습니다. 타구가 깊었지만 포구에 성공했으며 시야를 가리던 3루수 정성훈은 주저앉았고 김선빈이 1루를 향해 절반도 가지 못했다는 점에서 기록상으로만 안타였을 뿐 사실상의 실책이었습니다. 자신의 강견을 믿고 송구해야 했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오지환은 최근 실책이 겹치면서 수비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완전히 상실해 결정적인 순간에 송구조차 하지 못하게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지환이 이닝을 마감시킬 수 있는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