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사이잉푼 “잉키 누들(YING KEE NOODLES)”
By 소인배(小人輩).com | 2019년 6월 20일 |
홍콩 “드래곤스백 트레킹 코스 가는 방법”
By 소인배(小人輩).com | 2019년 6월 7일 |
Oct 2015 홍콩 구혼여행(?) & 숙소
By A Pint of Pimm's | 2015년 12월 14일 |
역시 기억은 흐려지고 감흥은 옅어진다. 더 늦기 전에 정리해보자. 결혼 5주년 기념여행으로 홍콩을 다녀왔다. 단열 씨는 어렸을 때 홍콩에 살고 있는 친척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는 하나, 워낙 어렸을 때의 일이라 기억이 안 난다고 한다. 아시아 주요 도시 중 유일하게 못 가본 곳이라서 궁금해 했다. 나는 장국영이 살아있던ㅠ.ㅠ 10여 년 전, 친구와 함께 휴가를 다녀온 적이 있다. 그 전 해에 한 달간 중국 극기여행 자유여행을 다녀온 적은 있었지만, 도시녀(?)로서의 휴가는 처음이었다. 친구는 해외여행 자체가 처음이었다. 사실 해외여행이고 국내여행이고, 우리는 여행 자체를 거의 다녀본 적이 없는 꼬꼬마들이었다. 다행히 마음도 잘 맞고 여행 스타일도 잘 맞는 친구라서 재미있게 잘 돌아다녔는데, 10여
별거 없이 그냥 먹고 떠나온 홍콩 마지막날
By 하늘과 바람과 꿀우유 | 2016년 5월 20일 |
전날 밤에 사온 배와 망고, 요거트로 시작하는 아침. 마지막날은 쨍쨍하다는 예보였는데 실제론 살짝 흐려 너무 덥지 않고 좋았다. 껍질 벗겨 실컷 흡입한 망고. 남편이 너무나 행복해했다. 일본에 돌아와보니 한 알에 500엔 하는 현실...;; 과일 먹고 짐싸서 체크아웃하고는 호텔 가까이 있는 카페로. 계속 신경쓰이고 궁금해서 검색해봤더니 홍콩 뉴스팟 3 중 하나이고 이번에 가보고 싶었던 카페들 가운데 평점도 가장 높았다. 리뷰들에는 홍콩 최고의 플랫화이트를 맛볼 수 있다는 평들이 많았다. 나야 커피맛에 엄청 예민하지는 못해서 진짜 맹탕 구정물 수준 아니면 어지간한 배리에이션들은 다 맛있게 마시는 편인데 물론 이 곳도 아주 맛있었고 남편도 좋아했고, 또 남편이 마신 콜드브루랑 커피 풍미도 무지 달라서 마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