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 다크 월드, 2013
By DID U MISS ME ? | 2018년 5월 6일 |
![토르 - 다크 월드, 2013](https://img.zoomtrend.com/2018/05/06/c0225259_5aeeb460b8a60.jpg)
영화 자체는 군 생활 하다가 개봉 시기에 휴가 나와 극장에서 봤었다. 하지만 팬덤 사이에선 MCU 내에서 가장 쳐지는 분위기. 개인적으로도 훌륭한 영화란 생각은 안 든다. <인피니티 워>까지 총 19편이 개봉한 마당에 굳이 순위를 매겨보자면 18위 정도? 19위는? 전편이 아스가르디언들과 서리거인들의 요툰하임 전투로 포문을 열었던 것처럼, 후편도 아스가르디언들과 다크 엘프들의 발음하기 더럽게 어려운 스바르트알파헤임 전투로 시작된다. 문제는 이 시퀀스 전체가 실사 영화라기 보다는 비디오 게임의 시네마틱 영상스럽다는 것. 근데 더 문제는, 내가 이런 느낌을 좋아한단 것이다...... 뭔가 비싼 애니메이션 느낌나고 좋잖아...? <아이언맨2>나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센티넬" 이라는 영화의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1월 17일 |
이 영화는 사실 잊힌 영화 정도 됩니다. 당시에 나름 홍보 열심히 했는데, 아무래도 폭망 해버렸거든요. 표지는 당시 포스터 입니다. 의외로 음성해설까지 있는 타이틀입니다. 당황스러운 영화이긴 하죠. 디스크 디자인은 약간의 재배치를 거친 식입니다. 내부는 인덱스와 이미지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묘하게 최근에 이 시기의 마이클 더글라스 영화를 많이 보게 되네요.
"후쿠시마 50" 포스터와 스틸컷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1월 20일 |
이 영화 시놉시스를 보고 좀 놀랐습니다.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사태를 어떻게 "잘" 처리 했나에 대한 영화래요. 무슨 정부 지원 관영 영화 시절로 돌아간 느낌입니다;;; 정말 정이 안 갑니다. 누구는 체르노빌 만드는데 이 영화는;;;
암스테르담
By DID U MISS ME ? | 2022년 12월 29일 |
과거의 인연이 맞이한 무언가 석연치 않은 죽음. 그리고 이어지는 노골적인 살해와 누명. 제 1차 세게대전 참전 용사 출신인 두 명의 친구는 그렇게 도망자 아닌 도망자 신세가 된다. 도망자 아닌 도망자라는 표현이 정말 딱 맞는 게, 누명 쓰고 여차하면 감옥갈 것까진 사실인데 진짜로 죽어라 뛰어다니며 도망다니지는 않음. 그저 똑같은 참전용사 출신인 형사에게 증거 곧 가져올테니 좀만 봐달라 말하는게 전부이니 말이다. 그러니까 각종 미스테리들을 마구 늘어뜨려놓곤 있지만, 결국 영화의 정서는 오직 과거를 향해서만 흐르고 있다. 각각 의사와 변호사인 두 친구는 그 옛날 전쟁터에서 만나 우정과 의리를 다진 바 있고, 또 이 전체 미스테리의 시발점이 되어준 첫번째 희생자 역시 그 옛날 그들의 상관이었다. 세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