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 가이즈] 미국판 투캅스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6년 7월 13일 |
배경답게 투캅스적인 분위기가 물씬나는게 재밌었던 영화~ 청불에 관이 별로 없긴 하지만 추천~~~드릴만 합니다. (창조자막이 문제긴 한데;;;) 청불이지만 딱히 걸릴만한건........;; 폭력도 슬랩스틱적인 면이 많다보니 직접적이지 않고 선정성면에서도 이정도면 굳이...청불까지 되나 싶었네요. (노출때문이겠지만 15세정도면 흐음;;) 특히 러셀 크로우와 라이언 고슬링의 허당콤비는 팬이라면~~ 좀 한국스럽긴하지만 괜찮았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선 짚고 넘어가자면 자막을 창조하신 분은 뉘신지... 대본창조 수준이라 차라리 직역이었으면 싶을정도;; 찾아보니 이진영이라는 분이시던데 이제까지 본 모든 영상의 자막 중 손에 꼽게 최악이었
"THE DROPOUT" 이라는 작품의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3월 24일 |
엘리자베스 홈스라는 인물이 있습니다. 테라노스라는 기업을 세우고, 에디슨이라는 진단 키트를 만들겠다고 한 인물이죠. 이래저래 대단한 기획이었고, 홍보 역시 잘 되었었습니다. 하지만 이내 사기로 밝혀지고, 얼마 전에는 사기죄로 결국 감옥에 가게 되었죠. 이 인물에 관해서 작품이 나올 거라는 이야기가 여럿 있었습니다. 특정 배우와 감독에게는 숙원사업으로 이야기가 되었었죠. 하지만 의외로 훌루에서 먼저 나오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아만다 사이프리드라니 말이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의외로 흥미로워 보이긴 합니다.
신세계 관람 후기...(11)
By Flycat의 사견파일 | 2013년 3월 25일 |
누아르 영화의 정의가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나는 아는게 없다. 그저 남들이 누아르 라고 칭하는 영화를 몇편 본게 전부다. 그 정도 선에서 내 경험만을 가지고 이야기하면 누아르 영화는 두가지 공통점이 보인다. 아무튼 내 눈에는 그렇다. 그리고 그 두가지 공통점이 누아르 영화에게 매력을 구성하는 요소라고 생각한다. 첫째 일반적으로 영화의 중심 캐릭터들은 평온한 일상에서 최선을 추구하거나, 혹은 최악의 상황을 벗어나 최선의 혹은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거나 한다. 아니면 최선과 차선을 두고 고민한다. 하지만 누아르라고 하는 영화에서의 캐릭터들은 최악과 차악 사이에서 고민한다. 최악과 차악은 그 차이가 별로 크지도 않다. 최악은 죽음을 포함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차악이 죽음에서 많이 벗어나 있는 것도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