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7월 4일 LG:삼성 - ‘진해수-송은범 자멸’ LG 4연패로 6위 추락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7월 4일 |
LG가 4연패로 6위로 추락했습니다. 4일 대구 삼성전에서 연장 12회 끝에 6-7로 재역전패 했습니다. 임찬규, 역전 직후 재역전 허용 LG 선발 임찬규는 7이닝 9피안타 1피홈런 2볼넷 4실점을 기록했습니다. 긴 이닝을 소화했지만 퀄리티 스타트에는 실패했습니다. 임찬규는 경기 운영이 아쉬웠습니다. LG 타선이 0-1로 뒤진 3회초 2점을 뽑아 2-1로 역전했습니다. 하지만 임찬규는 곧바로 3회말 2실점해 재역전을 허용했습니다. LG의 리드를 1이닝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이닝 시작과 함께 김민수와 김지찬, 8번 및 9번 타자에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가 되었습니다. 하위 타선 승부에 실패한 것입니다. 이어 리드오프 김상수에 볼넷을 내줘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관전평] 4월 25일 LG:넥센 - ‘차우찬 6이닝 1실점 3승’ LG 5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4월 25일 |
LG가 5연승과 함께 2연속 위닝 시리즈에 성공했습니다. 25일 잠실 넥센전에서 2-1로 역전승했습니다. LG는 15승 12패 승률 0.556으로 시즌 처음으로 승패 마진 +3에 올라섰습니다. 차우찬 6이닝 1실점 호투 승인은 탄탄한 마운드입니다. 선발 차우찬은 19일 광주 KIA전 5이닝 10피안타 8실점 패전의 부진을 씻는 호투를 선보였습니다. 넥센 타선을 상대로 6이닝 4피안타 2사사구 1실점의 퀄리티 스타트로 시즌 3승에 올라섰습니다. 최고 구속은 144km/h였지만 대부분의 속구는 140km/h대 초반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규모가 큰 잠실구장이 주는 편안함 때문인지 경기 운영이 안정적이었습니다. 2회초 차우찬은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2사 1루에서 이택근과 김혜성에 연속 안타
[야구] 하아...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5년 4월 18일 |
팀의 에이스란 놈이 4게임 등판해서 21과 2/3이닝이니 평균 5이닝을 겨우 넘는 정도. 더불어 방어율 5점대였는데 오늘 뚜들뚜들 처맞은 덕에 더 올라갔다 ㄱ- 여기에 더해 경기마다 평균 3개 전후의 사사구를 꼬박 꼬박 적립중. 이렇게 전직 궁내 채고의 좌완은 내내 보는 이들의 속을 태운다. 그래도 로테이션 거르지 않고 꾸준히 등판하고 있는 점은 지난 3년을 생각해 보면 매우 고무적(?)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저런 모습이어서야 응원할 맛이 나질 않지... 물론 작년에도 시즌 중반 들어서야 제대로 공이 들어가면서 성적이 확 올라갔으니 기대를 접을 이유는 없지만. 쯥... ...그리고 팀은 선발은 근근히 버티다 5~6이닝 언저리에서 내려가고, 그렇게 생긴 구멍을 장타와
[관전평] 7월 5일 LG:넥센 - ‘투수교체 패착’ LG 최악의 역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7월 6일 |
LG가 투수진 붕괴로 역전패했습니다. 목동구장에서 열린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넥센에 12:10으로 패배했습니다. 이병규의 사이클링 히트를 포함해 LG 타선은 13안타 1사사구를 묶어 10득점하며 제몫을 다했습니다. 하지만 투수진은 선발 리즈는 물론 필승계투조의 모든 투수들이 하나같이 부진했습니다. 리즈는 4피안타 5사사구 4실점으로 2.2이닝 만에 강판되었습니다. 그에 앞서 LG 타선이 넥센 선발 밴 헤켄과 구원한 이정훈을 두들겨 3회초까지 6득점했음을 감안하면 리즈가 5회말까지만 버텼어도 충분히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리즈도 밴 헤켄의 뒤를 따라 조기에 강판되었습니다. 리즈의 고질적 약점인 사사구는 오늘도 발목을 잡았습니다. 1회말 1사 후 이성열과 박병호에 볼넷을 허용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