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44 LG 정의윤, 소리 없이 ‘알토란’ 활약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4월 28일 |
‘만루 울렁증’. 올 시즌 LG 타선을 상징하는 단어입니다. 지난 25일 마산 NC전까지 LG 타선은 만루에서 24타수 1안타 타율 0.042의 극히 저조한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LG를 대표하는 주축 타자들 중 만루에서 시원한 적시타를 터뜨린 선수는 없었습니다. 만루 상황은 수비하는 측에서 부담을 갖기 마련이지만 오히려 공격을 하는 LG 타자들이 더욱 부담스러워 하는 듯했습니다. 만루에서 터진 유일한 안타는 4월 21일 잠실 한화전 7회말 LG가 7:0으로 앞선 가운데 2사 만루에서 문선재가 기록한 2타점 3루타였습니다. 만루에서 터진 첫 안타라는 점에서 유의미했지만 승패가 걸린 박빙 상황에서 터진 적시타는 아니었습니다. 26일 마산 NC전에서 LG는 또 다시 만루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6회초
[관전평] 9월 13일 LG:키움 - ‘유강남 대타 결승 홈런’ LG 4-1 역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9월 13일 |
LG가 추석날에 9회초 2사 후 기적적인 역전승으로 2연패를 끊어냈습니다. 13일 고척 키움전에서 4-1로 승리했습니다. 배재준 6.1이닝 무실점 ND LG 선발 배재준은 6.1이닝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으로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습니다. 고질적인 제구 약점을 드러내지 않은 가운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돋보였습니다. 1회말 배재준은 2사를 잡는 동안 3피안타로 만루의 선취점 실점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하지만 박동원을 몸쪽 낮은 패스트볼로 루킹 삼진 처리해 이닝을 닫았습니다. 이후 5회말까지 득점권 위기를 맞이하지 않을 정도로 순항했습니다. 배재준은 6회말 선두 타자 이정후에 볼넷을 내줘 유일한 사사구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박병호를 포수 파울 플라이, 김하
[관전평] 8월 28일 LG:키움 - ‘플럿코 6이닝 무실점 13승’ LG, 7-0 완승으로 3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8월 28일 |
LG가 키움의 선발 원투 펀치를 상대로 주말 2연전을 무실점으로 모두 쓸어 담으며 3연승에 성공했습니다. 28일 잠실 키움전에서 플럿코와 가르시아의 투타 맹활약에 힘입어 7-0으로 완승했습니다. LG는 키움과의 상대 전적에서 9승 5패로 앞서 남은 2경기와 무관하게 위닝 시즌을 확정했습니다. 아울러 3위 KT와의 승차를 6경기 차로 벌렸습니다. 플럿코 6이닝 무실점 13승 선발 플럿코는 6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의 퀄리티 스타트로 13승을 수확했습니다. LG가 1-0으로 앞선 3회초 플럿코는 첫 번째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1사 후 이지영에 9구 끝에 볼넷, 이용규에 중전 안타를 허용해 1, 2루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김준완을 몸쪽 승부로 4-6-3 병살타로 처리해 실점 없이
LG KS 직행, ‘이동현-유원상’에 달렸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9월 24일 |
2위 LG는 1위 삼성에 0.5경기차로 뒤져있습니다. 내일 한화와 원정 경기를 치르는 LG는 이틀을 쉰 뒤 6연전에 돌입합니다. 특히 6연전의 전반부를 장식하는 넥센, 삼성, 두산과의 홈 3연전은 LG의 올 시즌 운명을 가를 것으로 전망되어 벌써부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휴식일 없이 치러지는 6연전 동안 리즈, 우규민, 류제국, 신정락, 신재웅의 5선발 로테이션은 무리 없이 운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1선발부터 5선발까지 타 팀에 비해 편차가 적어 고른 편이기 때문입니다. 이병규, 박용택 등 베테랑을 중심으로 한 타선 또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집중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관건은 불펜입니다. 6연전을 치르다보면 불펜의 소모는 피할 수 없습니다. 시즌 막판 치열 순위 싸움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