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9월 25일 LG:kt - ‘임찬규 7이닝 무실점’ LG, 0-0 무승부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9월 25일 |
LG가 1위 kt를 상대로 승패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25일 수원 kt전에서 0-0으로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임찬규 7이닝 무실점 ND 선발 임찬규는 7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의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의 역투에도 불구하고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그는 올 시즌 패스트볼 구속이 극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호투가 이어지고 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불운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임찬규는 1회말 리드오프 조용호에 내준 볼넷이 이날 경기 유일한 사사구 허용이었습니다. 이후 3명의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해 잔루 1루로 이닝을 마쳤습니다. 첫 번째 피안타는 4회말 선두 타자 황재균에 허용한 좌측 2루타였습니다. 몸쪽 커브가 높았던 탓입니다. 하지만 강백호에 2루수 직선타 병
121009_준플레이오프2차전_두산 VS 롯데_초보
By Impossible is NOTHING. | 2012년 10월 10일 |
1. 준프레이오프2차전. 뭐 정말 2010년의 준플경기 '결과'를 보는거 같음. 그렇지만 2010년과 2012년의 전력도 다르고, 그들의 멘탈도 다르다. 그래서 201년의 미라클을 기대하긴 어렵다. 오늘 노갱의 멘탈을 걱정했지만, 나름 정말 은근 힘이 들어가기는 했어도 잘했다 정말! 큰 무대는 처음이고 그 중요한 경기에서 그렇게 잘 할줄은. 기대이상으로 잘했다. 노경은은. 의지가 많이 컸다고는 하나 아직은 어린포수고 경험이 부족하다는것이 여기서 드러나지. 어제 오늘 볼배합의 문제도 크고. 홍삼이가 어제도 많이 던졌는데 오늘도 많이 던졌다. 솔직히 홍삼이에서 끝내고 싶었겠지. 홍삼이도 잘 던졌다. 1차전에 홈런을 맞은 박준수와 승부해서 잘 막았고 만루에 올라와서도 병살타 처리로 잘 막았지. 그렇지만
포스트시즌 엔트리고 뭐고 내가 감독이라면 2군 보낸다.
By 落醉齋 | 2013년 10월 12일 |
질책성 교체? 문책성 2군행? 그게 다 뭐야. 본보기로 그냥 2군에 처박아서 은퇴시켜버리지. 무슨 10홈런 친 유망주도 아니고, 파리 목숨들이면서 야구를 이렇게 하냐. 포스트시즌에서 명승부가 나오는 이유는 이렇게 야구하는 선수 많은 팀들은 애초에 가을야구 못하기 때문이다. 시즌 내내 보석처럼 야구하다가 포스트시즌에서 빠릿빠릿한 야구가 될리가 없지. 문제는 올 시즌엔 나머지 5개팀이 이 팀들보다 더 ㅄ이었다는거. 메기 효과라는 말을 안할 수가 없는데, 약점 보이면 무자비하게 물어뜯고 집어삼키는 팀이 다시 나타나야 정신들을 차리지 싶다. 시즌 막판 3팀 혹은 4팀이 고만고만하게 야구 한 것도 흥행 면에서는 재미있었지만, 이게 뭐 도움이 되느냐 하면... 왕조 중에는 해태도 있긴 하지만, 역시 오손도손 정다
프로야구 개막
By 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 2014년 3월 29일 |
1. 벤무원 초반에는 영 불안해서 개막전부터 퐈이야! 려나 했는데 다행히 잘 막아냄. 로티노가 오늘 상대 스캇 같은 얘들에 비하면야 네이밍 밸류도 그렇고 뭐 빠와나 포스나 하여간 전반적으로 밀리긴 하는데 딱히 엄청난 대타자가 필요한 게 아닌 넥센으로서는 그냥 무난하게 괜찮은 용병 뽑지 않았나 싶음. 절대치는 떨어지지만 가성비는 좋다고 해야하나. 2. 오늘 김오랄 공이 나쁘진 않았음. 아니 구위랑 슬라이더는 좋았는데 넥센 타자들이 아주 단단히 작심하고 낮은 공에는 절대로 손 안 대더라. 오히려 뜬금없이 이상한 공에 휘두르긴 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5이닝 3실점이라는, 개막전을 장식하는 에이스로서는 영 애매한 성적을 거둔 건 구위보다는 볼배합. 슬라이더가 안 먹힌다는 걸 알았으면 뭐든지 다른 걸 던지거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