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꽃분이네와 국제시장
By 코토네쨩의 멸살일기(天) | 2016년 2월 24일 |
2월 21일 일요일 당일에는 부산 코믹월드와 현대백화점 부산점의 핫삐돌체를 구경한 뒤에는 바로 국제시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영화 '국제시장'에 나온 꽃분이네를 실제로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다행히 위치가 네이버지도에도 나와있어서 찾기가 별로 어렵지 않더군요.처음 가본 꽃분이네 앞에는 사람이 매우 많았습니다. 한때는 물건은 안 사고 사진만 찍고가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건물주의 갑질을 유발해 없어질 뻔 했을 정도였다네요. ㄷㄷㄷ 참고로 저는 전주 초코파이를 간식거리로 사먹었는데, 양말은 최근 집에 양말이 많은데 또 사왔다고 어머니한테 혼난 적이 있어서 다음번에 또 오면 시계나 양말 중에 골라서 사가기로 했습니다. 그전에 부코에서 예상보다 많이 질러버린 이유도 컸지만요.(먼산) 그리고 이번에는 국제시장의 먹거
2015년 다시 부산에
By 한국에서 보낸 편지 | 2020년 9월 23일 |
1년만에 다시 부산을 찾았다. 이번에는 KTX 특실을 이용했다. 2015년에는 특실에서 이런 것들을 제공했다. 기내식은 안 주지만 기차에 타기 전에 도시락을 사서 들고 타서 먹었다.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아마 깡통시장의 할매 유부전골이 아니었나 싶다. 하여간 도시락이 허했는지 부산역에 내려 깡통시장에 가서 이걸 먹었던 것 같다.
부산 가볼만한곳 태종대 등등 1박 2일 여행 으로도 추천
By 역쟁이 | 2021년 1월 28일 |
영화가 메시지를 전하는 법 - 국제시장
By 라디오작가 지망생 및 회사원 | 2015년 1월 1일 |
영화와 친한 브랜드에 있다보니 업무의 일환으로 영화를 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자의지에 의해서라면 절대 보지 않았을 '국제시장'을 어제 '업무의 일환'으로 보게 되었다. 영화를 거부했던 건 다양한 이유가 있었지만, 윤제균 감독이 연출 혹은 제작한 그간의 영화들에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이 나와 잘 맞지 않았던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같은 메시지라도 말하는 사람을 거치면 전달 방식이 전혀 달라진다. 짧은 문장에 직설적이고 강력한 단어를 담아 못을 박듯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유려한 말솜씨로 적당히 듣기 좋게 애둘러 표현하는 사람도 있다. 어떤게 더 질좋은 메시지라고 답을 내릴 수 없지만, 듣는이의 마음에 내리 꽂히는 메시지는 분명 있다. 윤제균 감독의 영화들에서 나는 단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