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10월 31일 SK:넥센 PO 4차전 - ‘샌즈 결승 홈런’ 넥센 2연패 뒤 2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10월 31일 |
넥센이 플레이오프를 끝장승부로 끌고 갔습니다. 31일 고척돔에서 펼쳐진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넥센은 SK에 4-2로 승리해 2연패 뒤 2연승을 거뒀습니다. SK 선취 득점 기회 삼세번 놓쳐 SK는 선발 이승호의 제구 난조를 활용하지 못했습니다. 1회초 경기 시작과 함께 김강민과 김강민이 연속 볼넷을 얻어 만든 무사 1, 2루에서 최정이 바깥쪽 떨어지는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흐름이 끊어졌습니다. 이어 로맥의 3유간 깊숙한 타구를 유격수 김하성이 2루에 포스 아웃 처리하는 호수비로 2사를 만들었습니다. 1, 3루 선취 득점 기회는 남았지만 이재원 역시 바깥쪽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서 이닝이 종료되었습니다. 김강민의 볼넷 직후 나이트 투수 코치가 마운드에 올라와 분위기를
두눈 뜨고 볼수가 없는 개막장 경기
By 꿈꾸는드래곤의 레어 | 2013년 10월 12일 |
이것으로 올해 프로야구 퇴화론에 아무도 이견을 달수없게 되었다! 그 팀이 우리팀이라는게 화가 난다!!! 대체 이게 뭐하는 짓입니까?? 단체로 팬들 엿먹이려고 작정햇어요? 어제경기까지만해도 헛웃음이 나왔지만 오늘도 이러는건 대체 어쩌자는거야? 내일경기는 낮2시! 이야 신난다 내일도 개막장경기 스타트다!! 내일은 야구 안봐야지!!
[관전평] 7월 10일 LG:두산 - ‘채은성 4안타 1홈런 5타점’ LG, 9-0 압승으로 7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7월 10일 |
LG가 주말 3연전도 싹쓸이하며 7연승을 질주했습니다. 10일 잠실 두산전에서 9-0으로 압승했습니다. LG는 2017년 어린이날 3연전 이후 5년 만에 두산 상대 3연전 싹쓸이에 성공했습니다. 두산과의 상대 전적도 8승 4패로 최소 동률을 확보한 가운데 향후 4경기에서 1무만 거둬도 우세 시즌이 됩니다. 리그 유격수 수비 최다 이닝 1위인 오지환이 휴식을 위해 결장한 가운데 대승을 거둬 의미가 컸습니다. 켈리 6이닝 무실점 12승 선발 켈리는 6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12승을 수확해 다승 단독 1위를 고수했습니다. 1회말부터 6회말까지 매 이닝 한 명씩 주자를 출루시켰으나 단 한 명도 홈으로 들여보내지 않았습니다. 선발 투수가 삼자 범퇴 이닝 없이 무실점을 기록해 독특
퍼펙트 게임 (2011) - 박희곤 : 별점 2점
By 극한추리 hansang's world-추리소설 1000권읽기 | 2015년 5월 22일 |
2011년에 개봉한 야구 영화. 최동원, 선동렬이라는 두 대투수의 잊을 수 없는 15이닝 연장 무승부 완투 승부를 소재로 만든 영화입니다. BTV 설치 기념으로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영화는... 완전 실망스럽더군요. 도대체 뭘 생각하고 만든 것인지 알 수가 없거든요. 이 영화의 핵심은 두 대투수의 엄청난 투수전 한 경기죠. 때문에 당연히 두 투수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었어야 합니다. 즉 선동렬 - 지금이 아마츄어 시절부터 우상이었던 최동원을 뛰어 넘을 수 있는 그 때인가? 최동원 - 고질적인 어깨부상, 이제 최고 투수는 선동렬인가? 아니면 아직 나인가? 이러한 고민이 보여지고, 이것들에 의해 괴로워하고 또 성장하는 모습이 나왔어야 해요. 여러가지 문제에 시달리다가 치열한 승부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