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9월 8일 LG:넥센 - ‘안익훈 연장 10회 결승타’ LG 3연승으로 5위 탈환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9월 8일 |
LG가 3연승으로 5위를 탈환했습니다. 8일 고척 넥센전에서 연장 10회 끝에 10-9로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LG는 2연속 위닝 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LG는 넥센과의 시즌 상대 전적을 10승 1무 5패로 마무리하며 5강 경쟁 상대 넥센, SK와의 맞대결을 모두 마쳤습니다. 향후 맞대결에 대한 부담은 사라진 셈이지만 다르게 말하면 순위가 뒤진 상황에서 맞대결로 뒤집을 기회가 사라졌다는 의미로도 풀이될 수 있습니다. LG 타선 1회초 2득점 후 4회초까지 침묵 전날 예고된 넥센의 선발 투수 하영민이 고열로 경기를 몇 시간 앞두고 김정인으로 대체되었습니다. LG 타선은 1회초 김정인을 상대로 김재율의 1타점 우전 적시타 등 4안타를 묶어 2점을 선취해 그를 조기 강판시켰습니다.
익숙한 풍경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7년 11월 2일 |
역대급 사건이 터지면서 올 시즌 야구에 흥미를 잃어 직관도 중계도 거의 떼어놓고 있었지만 그래도 팬이 뭔지 경기 결과는 계속 체크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포스트 시즌 돌입... 시즌 중 바닥 한 번 찍었다가, 반등해서 상당한 기세로 치고 올라가다가, 그렇게 가을 야구에 진출했다가, 마지막에 뭔가 엇박자가 나면서 분패하고 준우승이라니. 뭔가 익숙한 풍경이죠? 팀의 유구한 전통을 되살리려는 건가?? 올라가기만 하면 100% 승률로 우승한다는 타이거즈의 전통도 무시무시하군요. 축하합니다. 뭐 하여간 이렇게 해서 2017 시즌도 끝났습니다. '판타스틱 4'라는 이름이 공허했던 선발진의 재구성이 절실한데 보우덴과는 재계약 안한대고, 타선 쪽의 오재일과 함께 함덕주가 드디어 선발급으로 성장했
목동구장 표에서부터 느껴지는 그것
By Seiran 6.x - 2016 구단소년들35th edition | 2012년 5월 19일 |
직관기는 내일 저녁에나 올라갈 듯 하고.. 위가 오늘 직관표, 아래가 작년 두산 마지막(목동 원정) 경기 직관표. (같은 25000원인데... 주말, 주중의 차 & 상승 금액.. ;ㅁ;) 돈 얘기가 아니라.. 디자인만 봐도 시즌에 임하는 자세가 달라졌단 느낌이랄지? 뽀대 작렬 표 받고부터 아 정말 올해는 다르구나.. 하고 느꼈는데 그걸 오늘 직관에서 제대로 보고 온 듯 합니다 ㅇㅇ 여튼 표에도 BK가 있어서 ㅎㅇㅎㅇ... 뒤에는 강게이랑 승락찡이랑 택븨인가? (가물...
[관전평] 3월 30일 LG:롯데 - ‘켈리 3.1이닝 9피안타 5실점’ LG 1-7 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3월 30일 |
LG가 전날 신승의 여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30일 잠실 롯데전에서 1-7로 완패했습니다. 켈리 3.1이닝 5실점 패전 패인은 선발 켈리의 난조입니다. 켈리는 3.1이닝 9피안타 3볼넷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우박, 강풍, 저온 등 악천후 속에서 포수 유강남이 원하는 로케이션과는 반대 투구가 많았습니다. 켈리는 구속보다는 제구로 승부하는 유형인데 제구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으니 버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낮게 형성된 투구도 맞아 나갔다는 점에서 투구 습관이 노출되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켈리의 경기 운영도 아쉬웠습니다. 4번의 이닝 중 3번에 걸쳐 선두 타자에 안타로 출루를 허용했고 그때마다 실점했습니다. 1회초 선취점 실점 과정에는 유강남의 고질적인 블로킹 약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