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개막 앞둔 베테랑 야수 ‘기상도’는?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3월 30일 |
![LG, 개막 앞둔 베테랑 야수 ‘기상도’는?](https://img.zoomtrend.com/2016/03/30/b0008277_56faf12e3c4c5.jpg)
LG가 변신을 도모합니다. 젊은 야수들이 주축으로 자리 잡은 새로운 팀으로 거듭나려 합니다. 베테랑 야수들의 팀 내 입지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박용택과 정성훈의 입지는 변화가 없을 전망입니다. 두 선수는 여전히 LG 타선의 주축으로서 클러치 능력을 발휘해야 합니다. 즉 기량에 변화가 없어야 한다는 전제가 깔려 있습니다. 젊은 야수들의 성장이 박용택과 정성훈에게는 오히려 득이 될 수 있습니다. 출전 시간에 배려를 받으며 체력을 안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병규(7번)는 붙박이 4번 타자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시범경기에서 그는 0.300의 타율 3홈런 10타점으로 예열을 마쳤습니다. 관건은 부상 없는 한 시즌 완주입니다. LG 이병규 다른 베테랑 야수들의 입지는 상대적으
[관전평] 10월 10일 LG:NC DH 2 - ‘채은성 3연타석 홈런’ LG 5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10월 10일 |
LG가 더블 헤더를 독식하며 파죽의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10일 잠실 NC 상대 더블 헤더 2차전에서 채은성의 3연타석 홈런 및 7타점을 앞세워 9-5로 승리했습니다. LG는 kt를 제치고 2위를 탈환했습니다. LG는 NC 상대로 8승 2무 4패로 남은 경기와 무관하게 위닝 시즌을 확정지었습니다. 만일 LG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NC를 만난다면 심적으로 밀리지는 않을 듯합니다. 채은성 3연타석 홈런 7타점 LG는 1회말 2사 1, 2루에서 채은성의 좌중월 3점 홈런으로 3-0으로 앞서갔습니다. 초구 몸쪽 높은 공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이 경기의 결승타가 되었습니다. 2회말 2사 1, 3루 기회가 무산된 뒤 맞이한 3회말 채은성의 방망이가 다시 터졌습니다. 무사 1, 2루에서 바
[관전평] 4월 3일 LG:한화 - ‘채은성 만루포+호수비’ LG 7-0 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4월 3일 |
LG가 전날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3일 대전 한화전에서 채은성의 만루 홈런 포함 5타점과 호수비에 힘입어 7-0 완승을 거뒀습니다. 차우찬 5이닝 무실점 첫 승 LG 선발 차우찬은 5이닝 4피안타 4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두 번째 등판에서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이 140km/h 초반에 그치는 가운데 4사사구에서 드러나듯 제구도 흔들렸지만 다양한 변화구를 활용하며 노련미로 버텼습니다. 차우찬의 호투에는 채은성의 도움이 컸습니다. 1회말 1사 1루에서 송광민의 타구는 맞는 순간 홈런이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컸습니다. 하지만 우익수 채은성이 담장 앞에서 점프하며 팔을 쭉 뻗어 잡아낸 뒤 1루에 정확히 송구해 더블 아웃으로 이닝을 마쳤습니다. 2회말에는 2사
‘핵심 코치 교체’ LG, 팀 컬러 바뀌나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4년 2월 6일 |
![‘핵심 코치 교체’ LG, 팀 컬러 바뀌나](https://img.zoomtrend.com/2014/02/06/b0008277_52f2c1643280a.jpg)
스토브리그에서 LG의 눈에 띄는 변화는 코칭스태프 개편입니다.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성과를 얻은 만큼 코치진의 이동이 최소화될 듯했지만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개편되었습니다. 특히 주목받은 것은 타격 코치와 투수 코치의 교체입니다. 2년 간 1군 타격 코치를 맡아온 김무관 코치가 2군 감독으로 자리를 옮기고 신경식 코치가 1군 타격 코치를 맡게 되었습니다. 1군 투수 코치였던 차명석 코치가 잔류군 총괄 코치로 이동하고 강상수 코치가 1군 투수진을 책임지게 되었습니다. 팀 컬러를 좌우하는 핵심 코치의 면면이 바뀐 것입니다. 젊은 선수들의 육성을 중시하는 LG 김기태 감독의 성향을 감안하면 김무관 코치의 2군 감독 선임은 영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주축 타자들이 고령화된 LG의 여건 상 2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