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경주 가는 길 + 이것저것
By 전기위험 | 2018년 11월 11일 |
해 뜨는 해운대에서 시작. 해운대에서 일출을 본 건 처음인 것 같다. 사실 부산에 내려온 건 전날이었지만, 전날은 일이 있었기에 실질적인 부산 구경은 이것이 처음. 부산에서 묵은 곳은 두말하면 잔소리인 토요코인. 기준가 10% 할인 캠페인을 내년 2월인가...3월까지인가 하고 있고 회원은 추가로 10% 할인이 되기 때문에, 평일(금요일도 평일에 포함된다!) 기준 회원가가 37,400원밖에 하지 않는다. 다만 예전에 묵었던 것 대비 원가 절감이 들어간 것 같긴 한데...예전에 있었던 올레TV가 없어졌고, 가습기도 크기가 작아졌다?! 뭐 내 방만 그랬을 수도 있고... 아무튼 그래도 이 정도 퀄리티에 4만원 안짝에 묵을 수 있는 곳은 내가 알기론 없기 때문에 여전히 이용하게 된다. 부산 오면 안 들를 수가
[간단감상] 엘도라도 원정대
By 펑그리얌의 보드게임 여행 | 2018년 1월 11일 |
가족과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는 보드게임을 또 하나 만났습니다. 이름하야 엘 도라도 원정대. 크니지아 박사께서 심플하고 즐거운 패밀리 게임을 하나 만드셨군요. :) 엘도라도는 경주 게임입니다. 누군가 목적지에 도착하면 게임이 종료됩니다. 보통 일반적인 경주 게임들은 주사위를 사용하거나 가끔 카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카드를 사용하더라도 주사위와 비슷한 용도로 쓰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엘도라도는 새로운 시도를 합니다. 바로 덱빌딩 룰을 이용해 카드를 플레이하는 것입니다. 플레이어들은 각자 동일한 스타트 카드 셋 8장을 받고 이를 잘 섞어 자신의 개인보드 왼쪽에 비공개 덱을 만든 후 이곳에서 카드 4장을 가져옵니다.차례가 되면 이 카드 4장을 사용해 플레이 후 차례를 넘깁
경주 아침식사 보문단지 관광지 먹거리 교리김밥 보문점
By Shoot for the Sky! | 2024년 4월 14일 |
황금연휴 부산여행 (2) 남포동 일대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7년 7월 20일 |
1. 남포동에 내려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국제시장이었다. 무비몬 : 그러니까 여기가 영화 국제시장에 나온 그 국제시장이란 말이지! 나 : 응. 나 영화는 안봤지만. 거기가 여기야. 영화까지 나왔으니 이제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그래도 예의상 설명한다. 국제시장은 원래 피난민들이 생계를 위해 물건을 사고 팔던 도떼기 시장이었다. 그 도떼기 시장은 전시 물자와 함께 부산항으로 밀수입된 오만가지 물품들로 인해 팽창하게 되었고, 당시만해도 신기한 외국의 물건들이 주로 거래되는 통에 '국제시장'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외제 물품이 범람하는 현 시대에서도, 국제시장은 당시의 분위기를 맛보고 싶은 여행자들로 붐비고 있다. 그 여행자들 중엔 우리 둘도 있었다. 무비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