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규, LG 불펜의 ‘활력소’ 될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7월 25일 |
LG의 연승이 끝났습니다. 어제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KIA와의 경기에서 LG는 7:4로 패배해 7연승 행진이 중단되었습니다. 선발과 불펜 가릴 것 없이 마운드가 전반적으로 흔들렸습니다. 유일한 위안이 된 것은 김선규의 호투였습니다. 5:1로 뒤진 4회초 조기 강판된 선발 류제국의 뒤를 이어 김선규는 구원 등판했습니다. 1사 2, 3루에서 투수를 교체한 것은 위기에서 실점을 최소화하라는 의중이 반영된 기용이었습니다. 김선규는 나지완을 상대로 3루수 땅볼을 유도해 3루 주자 김주찬을 홈에서 아웃시켰고 이범호를 삼진 처리하며 승계 주자가 홈을 밟는 것을 저지했습니다. 벤치를 의중을 만족시킨 것입니다. 김선규의 호투는 6회초까지 계속되었습니다. 5회초와 6회초 2이닝 연속으로 1안타씩 허용했지만 실점은
2012 4 20 Sk vs Lg (오랜만에 원정직관)
By takyejoo | 2012년 4월 21일 |
아놔 진짜 만수..............포지션파괴좀 그만해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Sk하면 수비 킹 Soobi King 그래서 에스케인데............... 포지션이 뒤죽박죽 지맘대로 안하던곳 갑자기하려니깐 선수들 실책하고 난리나잖아 어?? 최정은 누가봐도 국대3루수 길가는 그냥 사람붙잡고 최정은 포지션이어디에요? 하면 누구나 3루수라고할텐데 왜 굳이 유격수에 틀어넣는거야.. 그리고 이호준은..안썻으면좋겟어 ㅠ 안정광이 너무나도 쓰고싶어서 최정을 유격수로 넣는건 이해한다만 제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파괴되잖아.... 아 진짜 오랜만에 잠실갔는데 답답해가지고 조인성은 왜 지타로쓰고 최경철을 주전으로쓰는지..... 그리고 인터뷰에 수비때문에 졌다 이렇게 말할꺼면 포지션을 제대로 짜주던가 어
[관전평] 7월 17일 LG:넥센 - ‘윌슨 6이닝 2실점 8승’ LG 9-3 대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7월 17일 |
LG가 후반기 서전을 대승으로 장식했습니다. 17일 고척 넥센전에서 9-3으로 승리했습니다. 윌슨, 5이닝 연속 무실점 8승 선발 윌슨은 6이닝 7피안타 5사사구 2실점으로 8승을 거뒀습니다. 피안타와 사사구 숫자가 말해주듯 윌슨의 컨디션은 썩 좋지 않았습니다. 특히 상대 몸쪽 제구가 예리하지 못해 가운데 몰리는 실투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빼어난 경기 운영 및 위기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실점을 최소화해 승리를 거뒀습니다. LG는 1회초 박용택의 선제 2점 홈런으로 앞서갔지만 윌슨이 1회말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리드오프 김혜성에 볼넷, 1사 후 김하성에 사구를 내줘 비롯된 2사 2, 3루 위기에서 고종욱에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맞았습니다. 포수 유강남은 몸쪽을 요구했지만 윌슨의 투구는 가운데
‘유원상 이탈’ LG, 불펜마저 붕괴되나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8월 15일 |
LG 유원상이 8월 13일 1군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팔꿈치 미세 통증이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마무리 봉중근 앞에서 프라이머리 셋업맨 역할을 수행하던 유원상의 이탈로 LG 불펜의 손실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40승 3무 53패로 7위로 처진 LG의 선발 투수진은 주키치와 리즈의 외국인 투수 원투펀치마저 흔들리면서 8개 구단 중 가장 허약하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실책 75개로 압도적인 최다 1위가 말해주듯 수비 또한 허술합니다. 0.262로 팀 타율은 4위이지만 0.246로 최하위인 득점권 타율이 입증하는 것처럼 공격력도 실속이 없습니다. 공수 양면에서 비교우위를 지니지 못한 LG가 타 팀에 비해 그나마 밀리지 않는 것이 유원상과 봉중근으로 이어지는 불펜이었습니다. LG가 후반기 들어 5번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