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 최고투수 양훈!! 미스터제로 찬양해!!ㅋㅋㅋㅋ
By . | 2015년 9월 4일 |
1. 오늘 오재영은 그야말로 첫번째 투수였다. 1회부터 타구질이 심상치 않더만, 그예 3회에 4실점. 그래도 염감이 이닝 먹어달라는 건지 한회 더 올렸으나... 결국 버티지 못하고 내려가고 말았다. 뭐랄까 이분도 삼진 아니면 아웃을 못 잡더만. 배트에 닿으면 공이 쭉쭉 뻗어가. 음. 뭐, 부상에서 갓 회복된 거니까 어쩔 수 없나. 가을 전까지 몸 회복 잘 합시다. 2. 그리하여 1사 2,3루에 양훈. 평자 0.00에 빛나는 미스터제로. 0수증니뮤. 그분께서 1사 2,3루를 무실점으로 막으사 오재영의 평자와 팀을 동시에 구원하시고. 이후 3.2이닝동안 정근우에게 1솔로포를 맞은 것 외에는 이닝을 깔끔하게 지워주시었다. 투구수를 보니 오재영 3.1이닝 79구, 양훈 3.2이닝 39구. 음. 이 팀
7/5 두산전 위닝 - 패승승
By . | 2015년 7월 5일 |
1. 택형이는 1회에 149km/h를 찍더니 5회에는 140으로 급전직하. 하지만 마지막으로 쥐어짜서 147까지 던지길래 아직 괜찮은가 했더니 털렸다...ㅋ 4회를 41구로 막아놓고 5회에 25구를 던졌네. 40구 던지고 힘이 빠지다니 니가 불펜이냐ㅋㅋㅋ 힘 좀더 키워야겠다. 그래도 잘했다. 염감은 5이닝 3실점 기대한다던데 4이닝까지 노히트여서 모두가 다 선덕선덕. 5회에 와르르 무너지긴 했지만 4실점으로 끝내서 역전을 할 수 있었다. 2. 택형이의 호투에는 수비의 도움도 컸다. 특히 오늘 윤석민의 호수비가 오졌다. 1회에는 3아웃카운트를 혼자 처리하고, 그것도 처음 어렵고 두번째 무난하고 세번째는 더 어려운 타구. 1회 3번째 아웃카운트. 강한 타구를 잘 잡아냈다. 3. 하성이도 잘 해주었다.
두산:넥센(10/8), 홈 어드밴티지
By 기억섬 | 2013년 10월 9일 |
환호하는 이택근(33세, 2013 PS 5타수 1안타) 넥센이 또 위태로운 매력을 대방출하면서 창단 첫 포스트시즌 승리를 따냈다. 넥센의 1회 말 공격과 두산의 2회 초 공격 스퀴즈 이전 장면까지는 양팀 다 잘하는 느낌이었는데 그 후로는, 뭔가 자기 맥을 스스로들 앞다투어 끊는다고나 할까, 약간 그런 느낌이 있었다. 어쨌든 팽팽해서 재미있는 경기였다. 넥센도 맥 끊는 플레이가 여러 차례 나왔지만 두산이 좀 더했던 것 같다. 두산은 비 맞은 그라운드에 번트를 대서 공을 상대 포수 눈 앞에 처박고, 2사에 2루타 치고 나간 정수빈이 3루로 도루하다 죽고, 4번 타자 김현수가 얕은 땅볼만 치며 1사 3루에도 주자를 홈으로 들여보내지 못하는 등의 플레이를 하면서 좀처럼 흐름을 타지 못했다. 오재일의 타구가 중견수
6/28 무난하게 볼 수 있었던 경기
By . | 2015년 6월 28일 |
1. 처음부터 점수를 내서 긴장하지 않고 편안히 볼 수 있었다.2. 물론 한돈이 볼질하거나 처맞거나 하면 각잡고 봤겠지만... 오늘은 제법 호투. 황가족 삼진 스윙이 뭐 저리 성의없냐고 처음엔 생각했었는데리플레이보니까 아마도 황재균에게는 처음 궤적은 스트존으로 들어오는 걸로 보였던듯. 그러니 저렇게 제자리에서 배트를 휘둘렀겠지. 슬라이더가 그만큼 잘 들어갔다는 얘기가 되겠다. 3. 최다안타 1위 루타 1위 득점 1위... 시즌 191안타 페이스. 진짜로 박박트레인으로 전업하려나ㅋㅋㅋ그런데 홈런도 공동 1위. 올시즌 완전체로 진화중인가요. 오늘은 상대의 투수교체도 이해할 수 없었는데, 홍성민 상대로 1할이더구만 대체 왜 딱 박병호 앞에서 홍성민 교체인가... 델동님 기록 안 보나요??? 뭐, 깨끗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