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4월 20일 LG:NC - ‘유강남 쐐기 홈런’ LG 3연패 탈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4월 20일 |
LG가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20일 마산 NC전에서 9-4로 승리했습니다. 2회초 대거 6득점 LG는 2회초 대거 6득점하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습니다. 1사 1루에서 NC 선발 구창모의 제구 약점을 파고들어 유강남과 양석환이 연속 볼넷을 얻어 만루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윤대영이 높은 공을 공략해 1타점 우전 적시타를 터뜨려 선취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윤대영은 연이틀 적시타로 타점을 올린 것은 물론 데뷔 첫 결승타까지 신고했습니다. 이어 폭투와 강승호의 우전 적시타로 3-0을 만들었습니다. 강승호는 1:2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몸쪽 낮은 커브를 한 박자 기다린 뒤 퍼 올려 안타를 만드는 기술적인 타격을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때 2루 주자 윤대영이 3루를 돌다 유지현 3루 코치의 제지
‘재구축’ LG 불펜, 이동현이 중심 잡아야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2월 29일 |
2016년 LG는 리빌딩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최대 장점이었던 불펜 또한 대대적인 변화를 요구받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 4시즌 동안 통산 109세이브를 거둔 마무리 봉중근이 선발로 전업했습니다. 새로운 마무리 투수를 발굴해야 합니다. 좌완 불펜도 윤지웅 외에 믿을 만한 투수를 육성해야 합니다. 2015시즌 잠재력을 드러낸 김지용, 최동환, 이승현의 우완 투수 3인을 필승조에 안착시켜야 합니다. 반면 외부 FA 영입을 통한 보강은 없었습니다. 여러모로 변수가 많은 LG 불펜입니다. 다행스럽게도 FA 자격을 취득한 이동현이 LG에 잔류했습니다. FA 원 소속 구단 협상 마감일이었던 지난달 28일 3년 총액 30억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영원한 LG맨으로 남게 된 이동현입니다. LG는 강력한
[kbo] fa 시장 마무리 단계+잡담
By 울프우드의 농구, 야구, 그리고 잡다한 이야기들 | 2014년 12월 1일 |
1. fa 시장도 이젠 마무리 단계입니다. 11월 26일까지의 소속 구단 우선 협상 기간 중 8명의 선수가 잔류를 선택했고, 11명의 선수는 시장에 나왔지요. 시장에 나온 선수들 중 타구단으로의 이적이 성사된 선수는 장원준(롯데-->두산), 권혁(삼성-->한화), 박경수(엘지-->KT), 박기혁+김사율(롯데-->KT)입니다. 그리고 아직 소속팀을 찾지 못한 선수는 총 여섯명...송은범, 배영수, 차일목, 이성열, 나주환, 이재영 이상 여섯 명은 타구단 협상 기간 마감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12월 1일 오늘 현재까지 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 여섯 명 중 차일목, 이성열, 나주환, 이성열은 보상 선수 문제도 걸려 있고 해서 타구단과의 계약 문제는 쉽지 않을 것 같
‘2전 3기’ LG 임찬규, 첫 선발승 도전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4월 29일 |
LG 임찬규가 데뷔 첫 선발승에 세 번째 도전합니다. 개막 이전부터 제2선발로 낙점되었지만 두 번의 선발 등판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한 임찬규는 오늘 사직 롯데전에 선발 등판합니다. 첫 선발승을 위해 임찬규가 과연 어떤 투구 패턴을 선택할 것인지 주목됩니다. 4월 11일 잠실 롯데전에서 임찬규는 많은 이닝을 소화하기 위해 완급 조절에 중점을 두었지만 1회초부터 많은 안타를 허용했고 4월 17일 청주 한화전에서는 초반부터 전력투구했지만 4회말부터 갑자기 집중타를 얻어맞으며 무너진 바 있습니다. 2경기를 통해 완급 조절과 전력투구, 그 어느 쪽도 정답이라 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임찬규가 상대할 롯데 타선은 0.302의 팀 타율이 말해주듯 8개 구단 중 최강입니다. 이번 주 LG는 불펜 투수 소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