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벤스 하우스: 세상을 다 가진 화가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22년 11월 24일 |
안트베르펜 대성당에서 플랜더스의 개 루벤스가 그린 훌륭한 제단화들을 보았으니 근처에 있는 그의 집으로 가봅시다. 대성당을 나와 메이르 대로를 따라 동쪽으로 500 미터쯤 가면 대로 남쪽 골목 안으로 페테르 파울 루벤스(Peter Paul Rubens)가 생전에 거주하고 또 작업하던 17세기의 집, 루벤스 하우스(Rubenshuis) 박물관이 있습니다. 루벤스는 엄밀히 독일 태생이지만 성장도 활동도 대부분 저지대(벨기에)에서 했으므로 사실상 벨기에 사람이라고 할 수 있죠. 아버지는 칼뱅주의자였으나 아들이 열 살 무렵일 때 사망한 뒤 원래 가톨릭이었던 어머니는 다시 개종하면서 아들과 함께 안트베르펜에 정착했습니다. 그리고 그 아들은 가톨릭 왕가와 귀족들이 좋아하는 바로
<언어 갈등이 유혈폭동으로 이어진 작은 나라, 그 국경 마을을 거닐다> _ 벨기에_네덜란드 국경지역_뵈렌
By GG 다이어리_자유영혼의 날갯짓 | 2018년 1월 2일 |
<언어 갈등이 유혈폭동으로 이어진 작은 나라, 그 국경 마을을 거닐다> 네덜란드-독일-벨기에가 붙어있는 어딘가에서 열심히 하이킹 중인(오늘도 12,000보 넘게 걸었노라 우하하하) 진 교주의 현장 생생 정보 통신 : 위치적으로 종교 혁명의 물결이 닿지 않아서 그런지 아직도 작은 십자고상과 성모 마리아 상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고, 천주교회 안의 성탄절 모형이 너무 아름다운, 평화로운 농촌 마을입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1979년 유혈폭동과 경찰의 진압이 있었다고 합니다. 샴페인 병을 던지고 경찰은 체루탄으로 화답(?)하는 우리에겐 그리 낯설지 않은 풍경이 벌어진 것이죠. (사진 참조) 우리는 독재타도가 이슈였지만, 그들에겐 뭐가 그리 심각한 문제였을까요? 벨기에는 (예전 벨기에 대사관 근무 경험으로
더 팩(La Meute.2010)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2년 11월 16일 |
2010년에 프랑스, 벨기에 합작으로 프랭크 리차드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원제는 라 뫼트. 북미판 제목은 ‘더 팩’이다. 내용은 별 다른 목적 없이 혼자 차를 타고 여행을 떠난 샬롯이 폭주족 3인조를 피하기 위해 히치하이킹을 하던 청년 맥스를 차에 태워 낯선 곳에 있는 스넥바에 도착했는데, 맥스가 카페 화장실에서 실종되자 샬롯이 그를 찾기 위해 한 밤 중에 몰래 카페에 잠입해 화장실에서 비밀 문을 발견하지만 가게 주인 라 스팩한테 배후를 공격당해 정신을 잃었다 철창에서 눈을 뜨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인적이 드문 낡은 시골 카페에 갔다가 정신을 잃었다 눈을 떠보니 철창행, 알고 보니 히치하이킹한 남자와 가게 주인 라 스팩은 모자지간으로 여행자를 납치 감금하는 괴인들. 희생자는 고문
벨기에 모로코 국가대표 명단 피파랭킹 축구 국대
By Der Sinn des Lebens | 2022년 11월 2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