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여행 비용 10일 경비 링로드 일정 TOP3
By Kimi의 여행일기 | 2024년 4월 6일 | 해외여행
아이슬란드 여행기 (2)
By bleury | 2015년 4월 7일 |
버스 티켓 파는 부스에서 왕복표를 샀다. 왕복 티켓을 사면 나중에 공항 갈 때 보여줘야 하니 잘 챙기고 있어야 한다. 내 앞에 있던 사람이 편도 티켓을 끊었는데, 그 때는 속으로 '어디 렌트해서 돌아다니나?' 했는데, 결론적으로 굳이 왕복 티켓을 살 필요가 없다. 날씨도 휙휙 바뀌고 그에 따라 계획도 휙휙 바뀌니,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굳이 미리 준비할 필요가 없는 나라다. 이를테면 돌아가는 날 마침 날씨가 좋고 특별한 스케쥴이 없었다면, 블루라군에 들러서 노곤하게 휴식을 취하고 공항으로 떠나는 것도 아주 좋은 계획일 것이다. 블루라군에서 공항으로 가는 버스도 있으니까. 여기도 저기도 하얗고 하얗고 하얗다.버스를 타고 숙소로 가는 길에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찍은 사진이다. 온통 하얗다. 이상하게 저
램스 , 2015
By in:D | 2016년 11월 10일 |
[램스 , 2015]오랜만에 시사회의 기회를 얻어 좋은 영화를 볼 수 있었다. 아이슬란드를 배경으로 양 목장을 하는 두 노인 형제의 이야기. 두 형제는 지난 40년간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지낸, 대단히 사이가 안좋은 상태이고, 키우던 양들은 위기에 처한다. 아이슬란드와 양(+노인)이라는 매력적인 두 소재를 다루고 있어 꽤 기대를 했던 작품인데,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방향에서 만족스러웠다. 예고편만 보면 마치 블랙 코미디 류의 잔잔하고 훈훈한 영화일것만 같지만 실제로 그렇지만은 않다. 스토리 자체보다는 흐름이 중요한 영화라서 마땅히 말로 풀어낼 이야기는 많지 않다. 보고나서 떠오르는 의외의 영화들이 몇 있었는데, 걔중 하나가 [그래비티]였다. 아마도 영화의 마지막에 가서는 굉장히 근본적인 질문
[Iceland] #13 - 인터스텔라의 촬영지 스타프타펠 국립공원 Skaftafell
By Tom & Terri 's adventure | 2015년 8월 9일 |
아이슬란드 여행 4일차입니다. 오늘은 빙하의 날이예요. 신혼여행을 오면서 Tom이 빙하 트레킹을 하고 싶다더군요. 자그마치 8시간... 짜리.. 겨우 절충한 것이 두시간 반 코스입니다. 저 멀리 스카프타펠 국립공원이 시작됩니다.빙하가 아직도 현재진행중인 느낌이예요. 차를 세워두고 정신없이 경치 감상을 하다 단체 관광객의 등장으로 황급히 출발합니다. 이곳까지가 레이캬비크를 거점으로 여행할 수 있는 가장 먼 곳이라네요. 장비를 갖춰입고 길을 떠납니다. 꽤나 공사장같아요.. 등산화랑 곡괭이?는 옵션추가로 빌릴 수 있습니다. 전 빙하트레킹이라기에 잔뜩 겁먹고 보드복 바지를 들고 갔어요, 저땐 조금 더웠지만, 이날이 일년중 가장 따뜻한 시기라는 점을 고려하면 하나 들고가셔도 유용하게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