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O Max에서 해외 대상으로 DC 코믹스 시리즈를 만들 거라고 하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월 30일 |
솔직히 저는 HBO Max에 관해서는 좀 애매한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워낙에 강렬한 작품이 있기는 했습니다만, 일단 자사의 오리지널에 관해서 너무 과신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물론 이 외에도 국내에 과연 들어오는 것이 잘 될 것인가 하는 걱정이 드는 것도 사실이고 말입니다. 심지어 이보다 공격적이라고 할 수 있는 디즈니는 파트너 못 찾았다는 이유로 국내 진출을 미루다시피 하고 있죠. 일단 이 이야기를 한 인물은 Casey Bloys라는 인물로, HBO Max의 콘텐츠 책임자 라고 하더군요. 이 사람 말에 의하면 유럽, 라틴 아메리카, 아시아 지역 국가의 DC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는 오리지널 시리즈들을 만들 거라고 했다더군요. 일단 이거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스포 有)
By 경당 | 2014년 5월 23일 |
난 너를 믿었던만큼 내 친구도 믿었기에 난 아무런 부담없이 널 내 친구에게 소개시켜줬고 그런 만남이 있은 후부터 우린 자주 함께 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함께 어울리곤 했었는데 그런 만남이 어디부터 잘못되었는지 난 알 수 없는 예감에 조금씩 빠져들고 있을 때 쯤 넌 나보다 내 친구에게 관심을 더 보이며 날 조금씩 멀리하던 그 어느날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를 보고 왔다(...) 이렇게 침 질질 흘리면서 목 빼고 개봉 기다렸던 영화는 화차 이후 오랜만이다. 내가 좋아하는 너무 암울한 미래를 바꾸기 위해 몸부림치는 눈물겨운 노력의 이야기라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아마 어릴 적에 본 터미네이터 2가 너무 감명 깊어서 이런 이야기를 좋아하는지도...... 뭐 영화 내용이야 보면 알 테고...그냥
<마션>을 보고 왔습니다.
By 무명병사의 격납고 | 2015년 10월 11일 |
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 전세계의 모든 이들이 힘을 합친다는, 어떻게보면 아주 뻔한 소재입니다만... 시작은 뻔하디 뻔한 주인공 보정이지만, 누가 리들리 감독 영화 주인공 아니랄까봐(?) 고생은 고생대로 다하는군요. 시작부터 보는 사람이 다 아픈 걸 시작으로 거름을 만들어서 감자를 재배하는 마크를 보면 참 힘들다 싶어요. "요헨슨, 너 냄새 한번 독하다 진짜..." 일이 잘된다 싶으면 어김없이 핵지뢰를 터뜨려서 마크와 같은 기분이 들게 만드는 건 최고였습니다. 감자밭이 날아간 걸 보고 억장이 무너지는 마크를 보면서 동질감이 들다니... 게다가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유지시키는 전개는 정말 멋졌습니다. 화성의 마크가 살아남으려고 발버둥을 치는 동안 지구에 있는 NASA 관계자들의 묘사도 정말
폴 토머스 앤더슨의 제목 미정 신작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11월 3일 |
개인적으로 폴 토머스 앤더슨의 신작이라고 하면 참 기대됩니다. 뭐랄까......영화관에 왜 가야 하는가에 대한 대답을 다시 내려준다고나 할까요. 이번에는 브래들리 쿠퍼가 나옵니다.' 1970년대 산 페르난도 밸리를 배경으로, 성공한 아역배우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