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주, 대구(1) - 해운대, 송정, 동해선을 거쳐 서면, 168계단까지
By 전기위험 | 2017년 7월 30일 |
언제부터인가 부산여행의 시작은 해운대와 스타벅스 송정비치점이 되었다.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어서, 해운대에서의 아침부터 여행은 시작된다.사실 도착한 건 전날 밤이었다. 언젠가 써먹었던 오산-해운대 시외버스(전체 노선은 안산-수원-오산-노포동-해운대)를 이용. 호텔을 해운대 토요코인으로 잡은 것도 혹시 도착했을 때 대중교통 편이 다 끊겼을 때를 대비해서였다. 노포동이면 정말 택시 말고는 오도가도 못 할 테니.문제는 이 노선도 우등 할증을 받기 시작했다는 것. 다행히도 미리 발권하면 10% 할인이 되는데, 문제는 이렇게 예매할인 받은 건을 취소하게 되면 위약금을 20%나 물어야 한다는 것이다. 변경을 하면 될 테지만 홈페이지로 예약한 건을 출발이 임박한 편으로 바꾸는 건 불가능했다. 어쨌든 5천원이 넘는 위약
부산 해운대 해리단길 소품샵 부산 핫플 해운대 놀거리
By 행복물결 넘실대는 여행이야기 | 2024년 5월 29일 |
호텔리뷰 - 토요코인 부산 해운대점
By 전기위험 | 2015년 5월 3일 |
드디어 부산의 모든 토요코인에 투숙해 보았다(...) 토요코인 해운대점. 이곳은 다른 토요코인과 좀 다른데, 위치가 위치이니만큼 주말 요금과 성수기 요금을 따로 설정해 놓고 있다. 평시의 싱글 요금은 55,000원이지만 주말 요금은 11,000원 비싸고, 성수기는 더 비싸다(올 여름 성수기에는 통상 평일/주말 요금보다 22,000원이 더 붙는다. 성수기 주말에는 싱글 요금이 88,000원까지 올라가는 식). 뭐 성수기에는 숙박비가 어찌 되었건 해운대 호텔에 방 잡는 것부터가 큰일이니. 성수기 요금이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면 부산 시내에 호텔을 잡는 게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대한민국 제 2의 도시이니만큼 시내 교통은 잘 되어 있으니. 모처럼 해운대에 호텔을 잡았으니 현지 주민처럼(?) 아침
나홀로 도쿄 #5 오밤중에 롯폰기에서 처묵처묵한 이야기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9년 2월 2일 |
공연을 보고, 모리타워 전망대에서 야경 보기를 실패한 저는 정말 배가 고팠습니다. 이 날 늦게 일어나서 오후에 플리퍼스에서 팬케이크 먹은거 빼고는 물이랑 커피만 마셨거든요, 흑흑. 어디든 좋으니 뭔가 먹어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을 때 트위터에서 채다인님이 롯폰기의 밤 늦게까지 하는 가게들을 찾아서 추천해주시길래 가보기로 함! 롯폰기의 하카타라멘 아카노렌(博多麺房 赤のれん). 진하고 짭짤한 육수에 단단한 느낌이 드는 면을 쓰는 곳으로 괜춘했습니다. 늦은 시간에 배고파하던 저한테는 가뭄의 단비 같은 가게였어요. 새벽 5시까지 한다는 점이 압도적 강점. 단점은 생맥주가 없다는 것과 카드결제가 안된다는 것. 왜 안 생맥주요... 흑흑. 커피나 한잔 하고 싶어서 주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