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10월 25일 LG:키움 PO 2차전 - ‘류지현 감독 판단 착오’ LG, 6-7 패배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10월 25일 |
LG가 2연승에 실패했습니다. 25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플럿코의 난조와 수비 불안이 겹쳐 6-7로 패해 1승 1패가 되었습니다. 류지현 감독이 플럿코 강판을 늦춘 판단 착오가 결정적인 패인입니다. 플럿코 1.2이닝 6실점 패전 플럿코는 1.2이닝 8피안타 6실점(4자책)으로 난타당해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부상과 긴 공백 탓인지 구위와 제구가 모두 엉망이었습니다. 하이 패스트볼이 최대 강점이지만 변화구 위주의 투구가 대량 실점으로 직결되어 공 배합부터 납득이 어려웠습니다. 1회초 플럿코는 1사 후 이용규와 이정후에 연속 안타를 맞고 1, 3루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김혜성 타석에서 플럿코의 2구 높은 볼을 포수 유강남이 포구에 실패하는 포일을 저질러 선취점이자 결승점
‘9위 확정’ LG, 그들은 왜 추락했나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0월 5일 |
3년 연속 가을잔치는 없었습니다. LG의 2015시즌 9위가 확정되었습니다. 9위 이하의 성적은 창단 이후 처음입니다. 구단 역사상 최악의 성적표를 받은 LG입니다. 개막에 앞서 LG는 중상위권으로 예상되었습니다. 팀의 주축 베테랑이 기량을 유지하는 가운데 신예들의 성장으로 신구조화가 기대되었습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로 10년의 암흑기에서 벗어났다는 자신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개막에 맞춰 컨디션을 올린 베테랑 타자는 정성훈이 유일했습니다. 두 명의 이병규와 이진영은 시즌 내내 부상과 부진에 신음했습니다. 5월까지 장타를 의식했던 박용택은 6월부터 제 모습을 찾았지만 만시지탄이었습니다. 허약해진 방망이가 LG 추락의 가장 큰 원인이었습니다. 마운드의 베테랑도 실망스러웠습니
[링크] LG 트윈스 2014년 전 경기 관전평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4년 12월 30일 |
[관전평] 3월 29일 LG:두산 개막전 - ‘김선우 4실점’ LG 1점차 패배 [관전평] 3월 30일 LG:두산 - ‘임지섭 데뷔 첫 승’ LG 10점차 대승 [관전평] 4월 1일 LG:SK - ‘부끄러운 졸전’ LG, 홈 개막전 완패 [관전평] 4월 2일 LG:SK - ‘박용택 결승타’ LG 역전승 [관전평] 4월 3일 LG:SK - ‘배터리 난조’ LG, 역전패 루징 시리즈 [관전평] 4월 8일 LG:롯데 - ‘불펜진 역투’ 빛난 LG, 값진 무승부 [관전평] 4월 9일 LG:롯데 - ‘이진영 결승타’ LG, 연패는 없다 [관전평] 4월 10일 LG:롯데 - ‘득점권 침묵’ LG 연장 패배 [관전평] 4월 11일 LG:NC - ‘마운드 大붕괴’ LG 2연패 [관전평] 4월 1
LG 선발 라인업, 대수술 필요하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5월 26일 |
LG는 지난 주 5승 1패의 호조를 보였지만 이번 주 4경기에서 1승 3패에 그치고 있습니다. 야수들의 타석에서의 집중력 상실과 수비 실수로 인해 부진에 빠져 있습니다. 현재 LG의 팀 평균자책점은 3.83으로 8개 구단 중 1위입니다. 지난 스토브 리그에서 주축 투수 3명이 이탈하고 주전 포수마저 떠난 상황에서 평균자책점 1위를 달리고 있다는 점에는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최근 몇 년 간 선발과 불펜을 통틀어 LG 마운드가 이처럼 안정적이었던 적이 있었나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G가 5할이 간신히 넘는 승률에 그치고 있는 이유는 역시 야수들의 부진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중심 타선의 부진이 뼈아픕니다. 정성훈이 4번 타자로 고정 배치되고 이병규가 정성훈의 뒤를 받치는 중심 타선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