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리그 주름잡는 ‘대형 스타 탄생’ 절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1월 29일 |
LG는 작년 11월말 이상훈 코치를 영입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상훈 코치는 현역 선수 시절 갈기 머리를 흩날리며 마운드에 뛰어올라 ‘야생마’라는 별명으로 불렸습니다. 1993년 LG에서 데뷔해 1994년 한국시리즈 우승, 2002년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기여했지만 2004년 SK로 트레이드된 뒤 쓸쓸히 은퇴했습니다. 11년 만에 친정팀 LG로 돌아와 줄무늬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된 이상훈 코치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LG의 ‘스토브리그 최고 영입’이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왔습니다. 올 시즌에는 이상훈 코치의 이름이 마킹된 유니폼을 착용한 관중을 잠실구장에서 쉽게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LG 이상훈 코치 이상훈 코치의 복귀에 대한 뜨거운 반응은 과거의 전설과 LG의 전성기에 대
[관전평] 9월 12일 LG:KIA - ‘루카스 3.2이닝 7실점’ LG 3연속 역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9월 12일 |
LG가 3경기 연속 역전패에 빠졌습니다. 12일 광주 KIA전에서 3:7로 완패했습니다. 선발 루카스가 대량 실점했고 타선이 침묵했습니다. 루카스 1회말 선취점 허용 루카스는 사사구로 자멸했습니다. 1회말 1사 후 경험이 많지 않은 오준혁에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습니다. 김주찬 타석에서 2-2에서 바깥쪽 슬라이더를 던지다 폭투로 오준혁을 2루로 진루시켰습니다. 포수 유강남의 블로킹이 미진했습니다. 이어 김주찬에 몸쪽 낮은 패스트볼로 승부하다 중전 적시타를 허용해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계속된 1사 1, 2루 위기에서 이범호를 유격수 땅볼, 김원섭을 바깥쪽 커브로 스탠딩 삼진 처리해 추가 실점은 막았습니다. 이범호의 땅볼은 6-4-3 병살 연결이 충분했지만 유격수 오지환의 2루 송구가 높아
[관전평] 5월 10일 LG:삼성 - ‘최악 경기력’ LG 4연패 수렁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5월 10일 |
LG가 4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10일 잠실 삼성전에서 3:9로 완패했습니다. 우규민 3이닝 10피안타 5실점 패전 선발 투수는 LG가 이름값에서 우위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LG 선발 우규민은 난타당한 반면 LG 타선은 삼성 선발 김기태를 공략하지 못했습니다. 우규민은 3이닝 10피안타 3사사구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가운데 혹은 높게 몰리는 실투가 많았습니다. 장점인 낮은 제구는 찾아볼 수 없어 땅볼 유도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1회초 리드오프 배영섭에 초구에 몸쪽 승부를 하다 좌전 안타를 맞은 뒤 1사 후 2루 도루를 허용했습니다. 이어 구자욱을 상대로 바깥쪽 승부가 적시 2루타로 연결되어 선취점을 빼앗겼습니다. 1회초 2사 만루와 2회초 2사 2,
LG, ‘중심’ 못 잡는 ‘중심 타선’ 어쩌나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8월 5일 |
LG가 안방에서 대패했습니다. 지난주 원정 6연전에서 2승 4패에 그친 LG는 4일 잠실 NC전에서 1:8로 패했습니다. 패인은 1회초 선발 류제국의 7실점입니다. 그는 1회초에만 4피안타 4사사구로 7명의 주자를 홈으로 들여보냈습니다. LG 타선에도 패배의 책임이 있습니다. 1회초 7실점 후 LG 타선은 9번의 공격을 남겨 놓고 있었습니다. 설령 패하더라도 다음날 경기를 위해 상대 불펜 투수를 1명이라도 더 끌어내야 했습니다. 타선의 집중력이 절실했습니다. 하지만 LG의 중심 타선은 번번이 기회를 날렸습니다. 1회말 무사 1, 2루의 만회 기회가 왔지만 박용택의 헛스윙 삼진으로 주자들은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적시타는커녕 최소한의 진루타조차 쳐주지 못했습니다. 이어 정성훈의 2루수 플라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