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7월 29일 LG:KT - ‘타선-불펜 동반 부진’ LG, 3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7월 29일 |
LG가 3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29일 잠실 KT전에서 4-5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3위 LG는 4위 KT에 4.5경기 차로 좁혀져 순위 상승은커녕 추락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김윤식, QS에도 패전 선발 김윤식은 6이닝 4피안타 1볼넷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에도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LG가 1점을 선취한 직후인 3회초 3실점으로 빅 이닝을 허용한 것이 패인이었습니다. 시발점은 1사 후 8번 타자 박경수에 내준 볼넷이었습니다. 하위 타선에 내준 볼넷은 실점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커 불길했습니다. LG전에 매우 강한 심우준을 상대로 3:1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몸쪽 벨트 라인에 몰린 공에 좌익선상 2루타로 직결되어 1사 2, 3루로 번졌습니다. 조용호에게는 땅볼 타구를 유도했으나
‘실질적 5선발’ LG 임지섭, 마음 비워야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3월 27일 |
LG의 2015시즌 최대 고민은 선발 투수진에 있습니다. 소사, 루카스, 우규민으로 개막 선발 로테이션을 구성했지만 류제국의 재활 공백이 아쉽습니다. 4선발로 낙점된 임지섭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평가입니다. 임지섭은 고졸 신인이었던 작년 4경기에서 1승 2패 6.7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데뷔전이었던 3월 30일 잠실 두산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어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3경기에서 부진해 1군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양상문 감독은 임지섭을 2016년까지 1군에 올리지 않아도 좋다는 방침 하에 2군에서 장기적 육성을 도모했습니다. 2014시즌 후 마무리 훈련과 2015 전지훈련을 거치며 임지섭은 눈에 띄게 발전했습니다. 류택현 코치의 1:1 지도에 힘입어 투구 폼이
5할 승률의 노이로제, 헨리 소사의 강속구가 깼다.
By 정공의 활자로 읽는 야구 | 2012년 7월 13일 |
(통곡의 벽이 될 뻔한 KIA의 5할 승률의 벽, 드디어 넘었다. 그 벽을 넘게 만든 장본인 헨리소사 -사진: 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의 5할 승률은 일종의 노이로제였다. 5할 승률의 높은 벽에 KIA는 앞서거니 뒤서거니 전진과 후퇴를 반복했고, 5할 고지는 어떻게 점령하더라도 그 이상 진격하지 못했다. 그만큼 야구의 여신인 KIA에게 쉽게 5할 돌파를 허락하지 않았고, 그렇게 전반기를 고개 숙이며 끝낼 것만 같았다. 하지만 어제, 드디어 마의 5할 벽을 넘었다. 5할 승률의 노이로제가 깨지는 순간이었다. KIA 타이거즈의 전반기는 그리 쉽지 않았다. 작년 타선을 이끌었던 이범호는 부상으로 개막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주포중 하나인 김상현은 시즌이 시작되자마자 라인업에서 사라졌다. 은퇴한
잡지 월간 <야구>
By 섹사의 변소 | 2016년 2월 23일 |
검색해보니 국회도서관에 월간 <야구> 제 1호가 소장되어 있는 듯하다. 나중에 시간 날 때 가서 봐야지. 사진은 예전에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찍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