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8월 29일 LG:키움 – ‘손주영 데뷔 첫 승-타선 폭발’ LG 4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8월 29일 |
LG가 4연승에 성공했습니다. 29일 잠실 키움전에서 선발 손주영의 데뷔 첫 승과 타선 폭발에 힘입어 11-2로 대승했습니다. LG 타선 2회말까지 대거 11득점 LG 타선은 최근 부진에 빠진 리드오프 홍창기를 제외한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11안타 7사사구를 묶어 대거 11득점했습니다. 1회말부터 빅 이닝이었습니다. 1사 후 오지환과 서건창의 연속 안타 및 서건창의 2루 도루로 만든 1사 2, 3루에서 김현수가 선제 적시타를 터뜨렸습니다. 낮은 슬라이더를 공략한 타구가 이날의 결승타가 되었습니다. 이어 이재원과 문보경이 연속 볼넷을 골라 밀어내기로 2-0을 만들었습니다. 계속된 1사 만루에서 보어가 2타점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4-0으로 벌렸습니다. 보어는 0:2의 불리한 카운트에
봉미미 시즌 블론의 효과
By 탄천에 소금물 유입중 | 2012년 6월 24일 |
소화기가_아니라_소화전이었던게_옥의_티.jpg 애초에 LG라는 팀입장에서는 안될팀 전력이고, 봉미미 자체가 재활중 이라는 선수의 특성이 있긴 하다.[토미존 하고 1년내에 마무리로 짜자잔~ 하는게 쉬운건 아니지. 구속도 10 꾸역보단 나은정도지 리즈시절은...]그래서 시즌 기대 안하고 있다가 유원상 빨로 여하간 버티는거 보면서 나름(?) 대견스럽다 생각했는데11 박용택이 갈겨버린 통수가 아무나 싶었더니 이젠 믿었던 투수가 통수를 빠박. 11 박용택보다 더 악질인게 이건 팬한테 플래그는 기본이고 같은 팀원이나 코치진한테도 단체로 깃 꼽아버림. 그래도 팀내에서 승부근성 대놓고 강한 몇안되는 선수고, 그렇지만 나름 다혈질 레벨은 아니다라고 생각했는데[주키치는 여차하면 바로 흔들려서 보크하고 그랬던 전과
‘최강 셋업맨’ LG 유원상, 관리 필요하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5월 18일 |
어제 경기에서 LG는 살 떨리는 투수전 끝에 SK에 1:0으로 짜릿하게 승리했습니다. 선발 정재복의 6.2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호투가 놀라웠지만 2이닝 동안 2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키며 마무리 봉중근에게 마운드를 넘긴 유원상의 호투도 훌륭했습니다. 유원상은 LG의 모든 선수들 중에 겨우내 가장 극적으로 탈바꿈한 선수입니다. 지난 시즌 유원상은 34경기에 등판해 1승 5패 3홀드 평균자책점 6.29에 그쳤습니다. 2006년 데뷔 이래 항상 가능성 이외에는 보여준 것이 없는 모습이 한화에서 LG로 트레이드된 지난해에도 반복되었습니다. 하지만 유원상은 차명석 투수 코치와 호흡을 맞추며 환골탈태했습니다. 투구 동작 시 스윙을 짧게 하는 것으로 바꾸면서 소위 ‘패대기’라 불리는 바운드 볼이 크게 줄고
[야구] 도대체 시이발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9년 4월 3일 |
선발이 2게임 14이닝 동안 딱 1점 줬는데 승수 하나를 못 적립하게 만들면 뭐 어쩌자는 거냐? 아무리 시즌이 1주 빨리 시작했다고 해도, 꼴랑 4개월 동안 대체 뭘 했길래 방망이 든 병자들만 줄줄이 타석에 들어오냐고? 빠따 연습은 안하고 어디 흑마술 미사회장에라도 참가해서 전원 부정한 기도만 했는지? 원래 덜 떨어진 에버리지를 출루율하고 의외성 있는 일발 장타로 매꾸던 팀인데, 그런 커버 요소가 둘 다 나락으로 떨어지니 그냥 멸망. 94 태평양 돌핀스를 25주년을 맞이해서 재현하려는 거야 뭐야... - _- 오늘 게임이 좀 불운했다 뭐다 씨부려 봐야 원래 운도 잘하는 놈들 뒤에는 붙어주고 못하는 놈들은 외면하는 법임. 디펜딩 챔프네 뭐네, 여유 부릴 전력이 아니라는 건 애초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