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중] 2022년 6월 벨기에 브뤼셀 여행 스케치
By 여행작가와 책방지기 사이 어디쯤 | 2022년 6월 16일 |
바르셀로나의 추억 - BGM은 '공원 여행(페퍼톤스)'
By 전기위험 | 2014년 4월 5일 |
아침에 라디오에서 이 노래를 들었을 때 어디선가 들어 본 듯한 느낌이 들었다. 아마도 바르셀로나에서 가우디 투어를 갔다가, 까사 비센스에서 구엘 공원으로 향하는 길에서 들었던 것 같다. 단체 투어를 하면 수신기를 지급받게 되는데, 중간중간에 BGM을 틀어주는 경우가 있다. 성당에서 그레고리오 성가를 틀어준다거나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렇게 이동 거리가 긴 경우에 가이드 선곡으로 틀어주기도 한다. 지금 생각하면 구엘 '공원'에 가는 길이니 어울리는 선곡인 것 같기도 하다. 그뿐만 아니라, 요새 '꽃보다 할배' 스페인편이 방영 중이라 보며 그때의 기억을 새록새록 떠올리기도. 좁은 야간열차를 보면서 비행기 탄 게 잘한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살짝 들기도 하고 ㅎㅎ 이 두 가지를 촉매제로 하여, 스페인,
유럽여행 22일차 (1) 베르세유궁 가는 길, 궁전 내부
By Mystery of Mr. Lee | 2015년 1월 26일 |
파리의 마지막날은 베르사유궁에 다녀오기로 했다. 뮤지엄패스에 베르사유궁도 포함된다. 가는 방법은 RER C선을 타고 종점인 Versailles-Chateau에서 내리면 된다. 숙소가 있는 위치가 샹젤리제에서 매우 가까워서 이렇게 조금만 나오면 센느강이 보였다. 당시 RER C선은 공사관계로 운행계통이 끊겨있었다. 베르사유로 가는 계통은 Invalides (앵발리드)가 임시 종점으로 사용되고 있었는데 내가 묵던 숙소에서 바로 강건너라 숙소에서 만난 사람들과 같이 걸어갔다. 군사박물관이라고 하는데 이번 여정에서는 아쉽게도 갈 기회가 없었다. RER은 이 구간에서 지하로 다닌다. 그래서 지하로 내려가서 탑승. 나는 이 날 베르사유도 가고 저녁에는 공항에 있는 호텔에 갈 예정이었으므로 1-6존까지 사용가능